남주헌 세명대 교수 “내년 총선서 화성시병 지역 출마”

 

(시사1 = 김갑열 기자) 남주헌 세명대 교수는 오는 12월 16일 저서 ‘창의인간’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도 출마의 뜻도 밝혔다.

 

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남 교수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 화성시병 지역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주헌 교수는 “오늘날 정치 현실은 국민도 없고, 국가도 없으며, 명분도 염치도 없고 미래도 없고 실리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남 교수는 정치인이 해야할 과제로 인재 양성을 꼽았다. 다만,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 양성은 산업화 시대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뜻한 인성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를 증진할 수 있는 교육과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대학원 디자인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남주헌 교수는 서울특별시 디자인지원센터장과 대한바이오팜 부설연구소장,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기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직장내 괴롭힘 금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의 사회와 좌장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자인을 말하다’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21세기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