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13일 실시 합의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6일 오후 2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청문회는 오는 13일로 결정됐다.

 

헌재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김성원 국민의힘 간사는 지난 주말 유선상으로 간사협의를 갖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 간사는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는 제1차 회의는 6일에, 이종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3일에 실시하고, 증인‧참고인은 채택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다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제3차 회의는 오는 13일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이후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14일이나 15일에 개최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위원장으로 내정되어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