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정관용의 정책토론서 '2024년 예산안 쟁점과 처리방향' 생방송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국회방송(NATV)에서 7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2024년 예산안 쟁점과 처리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4년도 656조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24조9500억원에 비해 3조4500억원 감소했다.

 

정부·여당은 재정 긴축으로 재정건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예산안을 국민·민생·성장·평화·미래를 포기한 이른바'5포 예산'으로 규정하고 송곳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정관용의 정책토론'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위원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2024년 예산안 쟁점과 처리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