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합창단,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공연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한국의 역량과 끼를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 염원”

 

 

 

지난 달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에서 아프리카연합합창단이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는 ‘치유와 젊음’을 주제로 축하 공연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3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 폐막식에서 31명의 아프리카연합청소년합창단(Choeur Africain des Jeunes - CAJ) 단원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했다. 아시안게임은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인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고, 19일 개막식을 한 후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아프리카연합 청소년 합창단은 '치유와 젊음(Healing And Youth)'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중앙극장과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축제인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축제(the 10th 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 in Seoul - WSCM10)에 특별 초청된 19개국 26개의 합창단 중의 하나로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했다.

아프리카에서 음악을 통한 발전과 역량강화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조직위원회와 스텝재단이 초청해 참가하게 됐다.

2007년부터 스텝재단은 세계합창연맹(IFCM)과 협력하여 아프리카 합창(African Children Sing! - ACS!)을 지원해왔고, 그 해 아프리카의 첫 번째 다국적 청소년 합창단이 구성됐다. 또 다른 공동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아프리카의 음악적 재능과 훌륭함을 알리는 국경 없는 지휘자 그리고 세계청년합창단 등이 있다.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은 “인천광역시의 피와 땀 그리고 국민적 열망으로 유치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 인천광역시, 조직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아시아의 미래 나아가서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이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했다.

다음은 인천아시안게임, 세계합창축제, 아프리카연합합창단,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등의 소개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12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첫 아시안게임 후 17회째를 맞는다. 2005년 정부 승인을 거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대회 유치 신청을 한 인천은 2년간의 유치 활동으로 2007년, 인도 뉴델리를 꺾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기간 동안 올림픽 종목 28개와 非올림픽 종목 8개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 금메달을 두고 1만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싸운다. 특히,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는 퍼펙트 대회다. 마지막까지 변수가 됐던 북한도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

유네스코 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합창 축제인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10 World Choral Symposium on Choral Music in Seoul)’가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등 서울 일대에서 열렸다. 본 축제는 1987년에 오스트리아에서 제1회 심포지엄이 열린 후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3년마다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치유와 젊음’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9개국 26개 단체에서 2000여 명의 참가자와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등록자는 물론이고 일반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는 IFCM과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합창총연맹, 국립극장 진흥재단, UNWTO ST-EP재단이 주관했으며, 한국합창음악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합창음악의 대중화에도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아프리카 연합합창단

2012년 출범한 아프리카 연합합창(AYC)은 8개의 아프리카 국가들(베넹, 부르키나 파소, 카메룬, 코트디 브아르, 콩고, 가봉 세네갈, 토고)로 부터 온 17명의 소녀들을 포함한 31명의 멤버들로 구성돼있다. 2014-2015까지 지휘자는 토고 출신의 실비아 쿠와미 가메티(Sylvain Kwami Gameti, Togo )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ST-EP) 이티셔티브의 맥락 하에 200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설립되었다. 스텝재단의 맥심 미션은 재정지원, 수행과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증진을 통해 저개발국가에서 빈곤과 불균형을 퇴치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은 저개발 국가와 개발도상국,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 까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를 그리고 2030년 까지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 SDGs)를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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