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與 당권 출사표 “국정 뒷받침·총선 승리·화합, 적임자는 나”

 

(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뒷받침과, 내년 총선 승리, 당의 화합을 해야 한다”며 “이런 면에 있어서는 가장 잘 할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윤창현 의원은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두고 “당화합 차원에서 이준석·유승민과 화합시킬 수 없다”며 “지난 대선도 원팀으로 했는데 간신히 24·25만 표 (차이로) 이겼기 때문에 다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유승민 의원 역시 당의 화합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꾸 분열되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이준석·유승민 계속 당내에서 나가라, 징계하라 해서 결국 그 두사람이 나가서 신당 만들면 수도권 선거 이길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그분들은 비례대표로 살아오고 우리쪽에서 공천 못받는 분들도 그쪽으로 갈 것”이라며 “그게 현실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핵관들은 너무 뺄셈 정치의 DNA가 붙어있다”며 “윤핵관으로 구분되는 그런 DNA를 혁파해야 우리가 통합으로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