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제과가 또 하나의 이색 아이스바, ‘메론먹은 죠스바’를 선보였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인 ‘죠스바’ 속에 기존의 딸기맛 대신 멜론맛의 아이스믹스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메론먹은죠스바’의 겉모양은 기존 ‘죠스바’모양그대로다. 상어를 닮은 듯한 특유의 유선형 모양에 짙은 회색을 띄고 있으며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제품을 한입 베어 물면 연녹색의 멜론 맛 아이스크림 믹스가 들어 있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겉은 아삭하고 속은 쫀득한 2중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멜론 믹스가 기존의 딸기 믹스보다 더 쫀득하기 때문에 씹는 재미가 더해졌다.
롯데제과는1983년 출시된 ‘죠스바’가 40년 가까이 고수해온 오렌지와 딸기 맛의 조합에 변화를 준 것 만으로도 마니아층에겐 반전의 맛과 재미를 줄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론먹은죠스바’는 2백만개 한정판으로, 만우절을 앞두고 아이스바 마니아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800원이며, 슈퍼마켓 등의 시판 채널을 시작으로 중순부터는 편의점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4월에도 만우절 기획상품으로 ‘죠크박바’를 선보여 1주일만에 180만개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