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개소식에 지지자 1,000여명 참석

정동영 상임고문, 추미애, 전병헌, 이학영, 의원 등 정치인 대거 참여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의 개소식이 19일 오후 4시 군포시 광정동 선거사무소에 지지자 1,000여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고문, 추미애, 전병헌, 이학영, 송호창 의원 등 정치인들과 한국노총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정동영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강력히 성토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정권은 국민적 심판을 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추미애 의원도 “6.4지방선거는 국민적 아픔으로 조용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위기관리 능력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만큼 투표를 통해 국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이번 사건이 조속히 처리돼 국민이 걱정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후보는 이어 “제게 마지막으로 주어질 4년은 제가 뿌려 놓은 결실을 맺는 4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 민선5기가 책과 청렴이라는 기본 가치가 시정운영의 역점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그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며 군포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새로운 새로운 군포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