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28일째...조문객 50만 명 넘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가 마련 된지 21일 만인 13일 50만명 가량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합동장례지원단은 지난 12일 밤사이 100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은 포함해 안산 임시분향소와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 수는 5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사고 한 달이 가까워지면서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전체 분향소에는 그동안 조문객 170만 명이 찾아왔고,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 6천 건을 넘었다.

 

현재 정부합동분향소에는 단원고 학생 230명과 교사 7명, 일반탑승객 29명 등 266명의 영정이 안치돼 있으며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는 경기도 33곳, 서울 23곳, 전남 18곳, 강원 7곳 등 모두 13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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