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본격 경선전 돌입

수도권 경선 구도 서울 3파전, 인천 2파전, 경기 4파전 확정

 

 6.4지방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경선전에 돌입 했다.

새누리당은 3월 31일 경기도지사 경선에 남경필·정병국·원유철 의원, 김영선 전 의원 등 기존 주자 4명을 모두 참여시키기로 하면서 컷오프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 하면서 전북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경선 후보들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수도권 경선 구도는 서울 3파전, 인천 2파전, 경기 4파전으로 확정됐다.

 

또한 새누리당은 후보 간 상호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를 막기 위해 ‘클린공천단’을 만들기로 했으며 단장으로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이며 외부 인사로만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선 일정은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인천, 24일 경기를 거쳐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25일에 열기로 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부산은 지역을 돌면서 하는 순회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TV토론회는 가급적 4번 이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