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 꽃 축제 내달 1일 화려한 개막

해상불꽃쇼, 레이저쇼 등 다양한 행사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인 ‘제 52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군항제는 ‘36만그루 벚꽃누리,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 전역에서 열리게 된다.

 

전야제와 개막행사가 31일 오후 6시부터 진해구 중원로터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행사를 알린다.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승전행차는 4일 오후 3시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추모대제는 6일 오후 2시 북원로터리 제단 앞에서 각각 열린다.

 

이밖에도 국악경연대회, 사진촬영대회, 벚꽃예술제, 진해군항제 역사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창원시는 행사기간 중 진해를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홍보 자료(영어, 중국어, 일어)와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코레일과의 협의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마산역과 진해역을 왕복하는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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