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의 행복한 미래는 평생 현역에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평창동 미국 콩코드국제대학교(부총장 이존영)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CEO(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강창희 전 미래에셋 부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현 고령화사회 생애설계에 대해 강연을 한 강창희 미래에셋 부회장은 “100세 시대의 행복한 미래는 평생 현역에 있다”며 정년이 가까워지면 생애설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시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대부분 노후 준비가 노후자금에 집중돼 있다”며 “실제로 생각해야 할 점은 ’어떤 일을 하면서 평생 현역으로 살 것인가‘라는 생애설계가 중요한 시대”라고 지적했다.
강 부회장은 평생 현역으로서의 생애설계를 위해 ▲노후 생활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체면을 버리고 정년까지 돈벌이가 되는 일은 가질 것 ▲노후 준비가 된 사람들은 자기실현을 위한 창업 등의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할 것 ▲NPO(non profit organization)단체에 들어가 사회봉사활동으로 노후를 보내는 사회 환원적 삶을 살아야 할 것 ▲이 세 가지를 병행하면서 살 것 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직장인들이 정년이 가까워지면 다른 직장을 찾아 고용연장을 시킬 것인지, 창업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지, 사회 환원적 인생을 살 것인지 등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각자에게 맞는 후반인생의 설계는 결국 평생현역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