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영화 음악, 보석같이 빛나는 소장용 영화로 손꼽히는 엔틱뮤직드라마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이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심야식당>부터 <카모메 식당><타이페이 카페스토리> 등 감성 저격 힐링 무비들과 비교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직 힐링 드라마, 그 시작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이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은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자리한 ‘바그다드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두 여인 ‘야스민’과 ‘브렌다’의 만남,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뮤직 힐링 드라마다.
지난해 국내 TV 드라마를 통해 리메이크 되었던 <심야식당>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푸드 무비 <카모메 식당>, 그리고 대만 고유의 감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낸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까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일어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오래도록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그다드 카페:디렉터스컷>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심야식당>은 도쿄 번화가 어느 뒷골목에 있는 조용하고 작은 밥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모두가 퇴근할 느지막한 저녁에 문이 열리는 심야식당.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을 만든다.
영화는 음식마다 담긴 각각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내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공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또한, <카모메 식당>은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생긴 작은 일본식 식당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소소하게 어울리며 만드는 오니기리와 시나몬 롤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향이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세대를 위한 사랑 이야기로 여주인공 계륜미의 등장으로 달콤함을 더한 영화다. 누구나 꿈꿀 법한 카페를 오픈한 도리스는 여동생의 조언으로 물물교환을 시작하며 손님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준다.
한 번도 여행을 해 본 적 없는 도리스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아름다운 대만 속 누구나 꿈꿀 법한 카페라는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팍팍한 삶 속에 스며든 사랑의 달콤함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한편,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은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이다.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은 황량하고 쓸쓸한 사막 위에 위치한 바그다드 카페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일에서 온 뚱뚱한 백인 여성 ‘야스민’과 삶에 희망이라곤 없는 바그다드 카페 주인 ‘브렌다’가 그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마법 같은 기적을 만들며 바그다드 카페를 찾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주는 영화이다. <바그다드 카페>는 국내에 1993년 개봉되었으며, 이번 무삭제 감독판은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국내 스크린에 처음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