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장현순 기자 | 정부의 산업 안전 강화에 따라 중대재해 기업 공개, 경찰 전담수사팀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는 가운데 휴먼디펜스의 ‘스마트 보행자 지킴이(신호등)’가 최근 우리나라 대기업 A전자 공장 내에도 설치됐다.
스마트 보행자 지킴이는 도로와 인도에 LED 불빛을 비춰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해 보행자를 보호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대부분 공장과 건설 현장은 차도와 인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횡단보도가 존재해도 신호기기 미비로 트럭, 지게차 등의 교통사고 위험이 늘 존재한다.
이재환 휴먼디펜스 대표는 “스마트 보행자 지킴이는 횡단보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적용하다”며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에 작게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