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최은영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중복을 하루 앞둔 29일, 10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 진안군 마조마을을 찾아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하림과 마조마을의 인연은 2015년 말 ‘1사 1촌’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2016년부터 이후 10년째 명절 선물 전달,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환경미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하림의 ESG경영 중 기업과 농촌의 상생모델로 대표되는 사례이다.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통합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하림은 매년 복날을 전후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하거나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올해는 ‘하림 삼계탕’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게 전달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가족처럼 끈끈한 정을 나눠온 마조마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하림 삼계탕으로 원기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조마을 장수일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하림 임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든든하게 여름을 이겨낼 힘을 얻는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