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핸드볼선수권대회 익산서 개최

전국핸드볼꿈나무들의 뜨거운 승부전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제8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11일간의 뜨거운 승부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는 1946년 개최돼 우리나라 핸드볼 발전을 이끈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16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학교와 전북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부터 대학부까지 78개 팀이 참가했다. 현재 대회 중반부를 지나 중.고등부 8강전으로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대회는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2차 선발전이기도 하여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속에서 긴장감이 더욱 느껴진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고 있는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중고등부 준결승은 25일, 결승전은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대한핸드볼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역사 깊은 이번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 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