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개원2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베스티안병원(오송) 임상시험센터 4층에‘교육관 별관’개소하고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윤규석 센터장)를 비롯하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명수 이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기관장 및 인재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인재원은 지난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교육관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개원 21주년을 맞아 교육관 별관을 추가로 개소하며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교육관 별관이 위치한 베스티안병원은 임상시험 및 바이오 연구의 핵심 기관 중 하나로, 인재원은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실무적이고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이번 교육관 별관 개소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내에서 보건복지 종사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