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산학연유치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은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로 낙인찍히고 편견에 휩싸여 소외받지 않도록 그들을 배려와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사장 직무대리 문창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의 자원봉사자, 공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보호사업 현장에서의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는 우수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슬로건은 ‘편견은 지우고 희망은 다시 쓰는 법무보호공단’으로 정하고 보호대상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에서는 국민훈장(동백장) 등 정부포상 6명을 비롯해 법무부장관 표창 28명,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 4명, 법무보호명문가 6개 가문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NH농협은행 김천드림밸리지점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사회복귀가 어려운 보호대상자를 위해 보호사업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점자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가족과 또래와 함께 ‘점자’를 테마로 한 놀이를 하며 점자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 차를 맞았다. 이날 모인 시각장애 아동·가족 50여 명은 △점자 글짓기 대회 △점자 퀴즈 대회 △골볼 게임 △보행 놀이 △입체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점자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점자 글짓기 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쓴 ‘흰 지팡이’ 사행시와 ‘나의 꿈’ 주제의 동시를 낭독해 부모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 점자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상파일 팀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하며 새로운 솔루션으로 점자 일일 학
서울시 환경노동자들이 창립 61주년을 맞아, 떠나는 정년 퇴직 조합원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했다. 서울시 환경노동자들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시청노동조합(위원장 이대옥)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민자역사 6층 디노체 컨벤션에서 ‘2023년 창립 제61주년 기념식 및 정년 조합원 위로연’을 열었다. 기념사를 한 이대옥 서울시청노조 위원장은 “노동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만 창립 61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 본다”며 “퇴직한 선배님들이 아쉽지만, 퇴직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청노조의 창립 제61주년 기념을 축하한다”며 “이달 말 퇴직을 앞둔 퇴직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최종하 서울시 생활환경과 과장도 “창립 61주년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 경과보고를 한 이신범 서울시청노조 사무처장은 “우리 조합은 만주적이고 자주적인 조직으로 61년간을 굳건히 이어왔다”며 “대내적 위상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의 어느 조직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대옥 위원장은 모
(시사1 = 박은미 기자)초등학교 1학년 친 여동생을 5년간 성폭행하고 유산까지 시킨 친오빠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승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혐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22)씨 사건에 대해 A 씨와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A(당시 17세) 씨는 경북 영주시에 있는 집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친여동생 B양의 속옷을 벗겨 성폭행하고, 이후 5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을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A씨는 "엄마, 아빠에게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 B양에게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양은 이러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초등학교 성폭력 상담교사가 B양을 상담 중 범행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과정에서 B양 측 변호인은 "B양이 5년 동안 주1~2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 역시 범행 사실과 증거를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친여동생을 상대로 몆년 동안 여러 차례
(시사1 = 유벼리 기자) 스프링샤인은 행복한우리복지관과 ESG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프링샤인 ESG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행복한우리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로 총 16명이다. 스프링샤인 ESG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햇살이 쿠션 만들기’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 ‘햇살이’의 얼굴 모양 쿠션을 손바느질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햇살이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자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탄생한 캐릭터다. 햇살이 쿠션에 들어가는 내장재는 버려진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재생 솜이 활용돼 친환경적 메시지도 담겼다. 체험은 스프링샤인 기관과 햇살이 캐릭터의 의미를 소개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복한우리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스프링샤인 강사와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자기만의 햇살이 쿠션을 완성했다. 체험 이후에는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작가인 해리(박진오) 작가의 마술 공연도 이어져 예술에는 장애로 인한 핸디캡이 없음을 여과 없이 선보였다. 환경과 사람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스프링샤인 ESG 체험은 햇살이 캐릭터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으로 서울특별시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시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성금 1000만 원을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묵묵하게 봉사하며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음을 모아 매력 넘치는 서울을 향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61억340만 원으로,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는 세대주 및 사업장으로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직형태 변경 과정에서 벌어진 전공노와의 법정 다툼에서 최종 승리하고 지난 11월30일 소송비용을 민노총·전공노로부터 보전받았다고 4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1년 8월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공노와의 소송전을 이어갔고 지난 9월 전공노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원공노의 승리로 최종 마무리됐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이 조직형태를 결정한다는 상식적인 사실을 소송을 통해 확인한 만큼, 이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향토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KGC인삼공사 제품을 구입해 오는 12일 조합원에게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및 전공노 탈퇴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소송을 승리하기 위해 변호사를 2번 교체하는 등 많은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소송비용 또한 전공노에 직접 전화하여 항의한 후 어렵게 받아냈는데, 승소기념 선물을 조합원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를 도민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 ▲ESG포럼 ▲도민 체험부스 ▲IR 투자 왕중왕전 및 ▲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도민 참여 공연·퍼포먼스, 배우 박진희의 기조강연 등 많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둘째 날인 8일에는 ▲ESG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마을기업 품평회 ▲협동조합·마을기업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사회를 맡은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대표가 참여해 ESG와 사회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디지털상품, 스마트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ESG 프로그램이 준비돼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사1 = 박은미 기자)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김동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현명 씨의 신고 내용을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조 씨는 지난 8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배우자 김 씨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했다. 이후 권익위는 이 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알랐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그는 지난해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1만 여명이 2일 오후 서울 국회 주변에서 공운법 개정과 민영화 반대 등을 촉구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인근 글래도호텔 앞 차도에서 '민영화저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공공연맹, 공공노련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5대 요구로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 ▲직무성과급제 폐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 보장(총인건비제 폐지) 등을 정부에 제시했다. 특히 "ILO권고에 따라 공대위는 계속적으로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이날 집회에서 양대노총 5대 산별위원장이 무대 발언을 했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작년 11월 공공기관 자산 14조 5천억원이 불과 30분만에 매각 결정됐다"며 "공공기관운영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행정개혁학회는 1일 한성대학교에서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국행정혁신 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그 소속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6일 한국행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성대학교 윤경준 교수)가 "대(對) 국민 서비스 및 만족도, 예산 및 인력 절감 등 기관 효율성,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행정혁신방안 계획 및 집행 등의 선정기준을 토대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방식은 "여러 대상 후보 기관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3개 기관이 12월 1일 시상식에 앞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기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날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대국민 해양안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은 한국소비자원(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전임 회장이 1일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식 이임사를 통해 "임기 중 많이 부족했다"며 "뒤에서 후배들이 잘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기자상 시상식에서 이임사를 했다. 먼저 김 전 회장은 "어느덧 2023년 계묘년, 마지막 달만 남았다, 한 달만 있으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며 "송년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보내시고, 청룡이 꿈틀거리는 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 조대기 초대 회장님, 2대 윤원석 회장님, 이준희 회장님 등의 인터넷언론의 철학과 협회의 ‘인터넷언론이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를 이어받아, 지난 2011년 4월 1일 시민기자 후보로 출마 당선돼 회장 취임이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어 현재 윤석열 정부까지 경험했다"며 "협회는 어느 정부든 잘못된 언론정책이나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비판했고, 어느 정부에서든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단연코 없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