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 균),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찬수)와 합동으로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대출 홍보·이용 및 음주 경마관람 근절 계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사감위, 지자체 및 경찰서가 최초로 합동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실효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홍진 사감위 감독지도과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남웅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장,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한 50여명은 ▲영등포지사 주변 지역주민과 상인 및 경마팬 대상 기초질서 계도 ▲불법대출 홍보물 제거 등 환경정화 ▲지사 인근업소 대상 가판탁자 설치 및 주류판매 금지 계도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한국마사회가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사감위에서 제작한 핫팩을 같이 배부하며 구매상한선 준수, 불법사금융 이용 금지 등 홍보를 통해 건전경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된다"며 "연말연시 등에는 집중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이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은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장애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참여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희애뜰은 지역사회 축제(달촌 야시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비즈 액세서리와 캐릭터 펄러비즈 키링을 제작해 부스를 운영하고 판매한 프로그램 ‘발랄한 상점(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날개를 펼칠 상점)’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미란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화와 자립 가능성의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사회적 환경 기반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특별상으로 선정한 인정기업·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업하며 모범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중요시되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기반의 공유 가치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사회공헌과 생명존중의 가치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5월 복지부-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내에 ‘생명존중’ 특별상을 신설해 시상 및 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대상주식회사 등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한 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 10곳을 선정해 시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보험재단 특별상 외에도 정부 포상 42곳, 5년 연속 대표 인정기업 5곳,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모‧자회사 대표자 간에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상호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대등한 모‧자회사 관계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회사의 근무환경, 복지향상 등 공동 이익 증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당면현안 및 내년도 예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임금협상의 원만한 마무리 등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내년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과업 이행과 산업 안전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모회사로서 경영여건과 정부지침 범위 내에서 자회사 구성원 처우와 보상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윤각현 대표이사는 “모회
한국노총 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에서 정정희(대한산업보건협회 위원장) 현 위원장 직무대행이 위원장에 당선됐다. 7일 오후 1시부터 한국마사회 6층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8대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선거에서 기호1번 정정희 위원장-김대련 수석부위원장 후보조와 기호2번 장창우 위원장-강대빈 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투표를 마감하고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명섭)는 곧바로 선거결과를 발표했다. 재적 선거인 578명 중 543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1번 정정희-김대련 후보조가 276표(50.8%)를, 기호2번 장창우-강대빈 후보조가 267표(49.25)를 얻었다. 기호1번 후보조가 상대 후보조를 9표차로 누르고 신승을 했다. 당선 직후 소감을 밝힌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 당선자는 “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것은 자만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오로지 회원조합과 조합원들을 바라보며 단결된 하나의 연맹을 만들라는 우리 현명하신 선거대의원 동지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여러분들이 원한 연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아래도 없고 평등을 넘어 하나 되는 연맹을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7일 노조사무실을 방문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에게 직장내 괴롭힘방지법 공무원법 조항 신설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의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이 자리에서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이 공무원법에 없음을 설명하며 입법을 건의했고, 지방공무원 정액급식비 인상, 초과근무 수당 운영 및 행정 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방식 변경 건의 사안도 전달했다. 해당 사항은 지역 국회의원인 박정하 의원 및 행정안전부 담당자와도 지난주에 교감을 나눈 것들로 공직자 처우 개선에 관한 상식적인 내용이 담겼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근로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에 보호를 받지만 공무원법에는 해당 내용이 없다”며 “정액급식비 인상, 초근매식비 인상, 행정 전화 녹음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도 공직 안정성을 크게 해치는 것인 만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이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용혜인 의원은 “올 한해 교원들에 대한 갑질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했는데, 지역에 와서 지방공무원들의 생생한 고충을 들으니 공감이 많이 된다”면
양대노총이 고 김용균 노동자 산재사망사건 원청대표이사 대법원 무죄 판결이 확정되자, 정부를 향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용균 노동자 산재사망에 대한 원청인 태안화력발전 대표이사에 대해 무죄 선고를 하자, 판결 직후인 7일 오후 앙대노총이 대법원 확정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판결 직후인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원청의 고용관계를 형식적이고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한 판결로, 개정 산안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전과 후에 따라 유죄와 무죄를 가른 기계적 판결”이라며 “노동자의 죽음을 노동자 개인의 책임으로 돌린 이번 판결은 김용균씨를 죽어서도 눈감지 못하게 한 잔인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으로 일했던 김용균씨의 사망은 전형적인 위험의 외주화가 낳은 결과였다”며 “젊은 노동자가 밤에 혼자 일하다 사고가 나서 목숨을 잃었음에도 결국 원청의 책임은 없다는 이번 판결은 왜 중대재해 처벌법이 필요한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라도 김용균씨와 같은 죽음을 막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해 위험의 외주화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방송통신위원장은 검사출신 아닌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위원장 진관)은 7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라는 논평을 통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후임에 검사출신 현 국민권익위원장인 김홍일씨를 내정했다"라며 "법조인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전문분야에 무리한 인사를 한다는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윤석열 정부의 모든 인사는 ‘검찰출신’이 아니면 ‘이명박 사람’이라는 세간의 비판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일로서 스스로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꼴이 된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김홍일 방통위원장후보지명을 철회하고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 신망 있는 전문가를 추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논평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 정부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위원장 후임으로 검사출신이자 현)국민권익위원장인 김홍일씨를 내정했다. 여기에 대해 법조인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전문분야에 무리한 인사를 한다는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김홍일씨는 검사출신으
(시사1 = 박은미기자)경기도 지역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 영업(일명 '콜뛰기')을 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부터 화성과 평택·안산 등을 중심으로 콜뛰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수사 중인 1명을 제외한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9명 가운데 강력범죄 전가자가 3명이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C씨의는 폭행·상해·음주운전·무면허운전·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 도주차량 등 전과가 16번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의자 D씨는 특수협박, 무면허 운전, 특가법(도주차량)등 전과 13범으로 조사됐다. E씨의 경우 성매매 알선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13범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되어 있는 화성 향남 일대에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해왔다. 이들의 수법은 대리 운전업체로 위장해 노래방과 술집·음식점 등에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 승객을 모았다. 경기도는 A씨는이용객의 전
(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영상 제작 스튜디오 어떤(addun)이 지난 11월30일 ‘2023년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기록 공모전이다. 매년 100곳 이상의 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학생 등이 영상을 출품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품을 접수, 10월 30일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스튜디오 어떤은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 ‘영케어러와 돌봄의 위기’를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사회적 책임 부문을 수상했다. 영케어러와 돌봄의 위기는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들의 삶을 객관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발목에 ‘책임’이라는 무거운 족쇄를 달고 있는 영케어러들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하루하루 버티듯 살고 있다. 영상은 영케이러 2명의 돌봄 일상을 교차해 전하고 있다.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영케어러들이 겪는 어려움을 4가지로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간병과 가사의 부담, 생계의 막막함,
서울의 한 지방공사의 노조 주최 조합원 퇴직자 위로연이 눈길을 끈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위원장 이양섭)은 5일과 6일, 강원 속초 베니키아호텔에서 정년 퇴직조합원 졸업여행 및 위로연‘ 행사를 했다. 5일 오후 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직 위로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끝까지 우리 노조에 남아 열정을 보여주신 퇴직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모처럼 야외에 나와 퇴직 위로연을 준비했는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오늘 만큼은 마음 놓고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991년에 입사해 퇴직을 앞둔 이혜영 조합원(대의원)은 “정년을 맞아 여러분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라며 “통합노조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좋은 회사를 다녀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었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회사를 너무나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향진(전 역무본부장 역임) 조합원은 “어떻게 보면 제 청춘을 서울교통공사에 바쳤던 것 같다”며 “이런 자리가 올 줄 몰랐다, 이 자리에 오니 ‘이제 나가야 된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들에게 주어진
공무원노동자들이 5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 목소리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우정노조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지난 11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19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해 일명 ‘공무원보수위원회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이 법안은 공무원·교사·소방·경찰 및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침해하고 유린하고 있는 현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사회적 협의·합의체로 격상·재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로 국회 발의된 공무원보수위원회법안은 ▲공무원보수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해 공무원의 보수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등 27명의 보수위원회 위원 구성 등을 담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현진 공무원노조위원장과 전형준 부위원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위원장 등 공무원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