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지속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이어 폭염과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영향에다 세계 농산물 가격 급등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애그플레이션(농업+인플레이션)'까지 우려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이란 곡물 가격이 올라 밥상 물가가 비싸지면서 추가 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하게 해 가계 부담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근로자들이 물가 상승을 예상하면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고용주나 기업이 임금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게 되어 소비자 물가가 추가로 올라간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은 9.6% 상승하며 지난해 1월 2.5% 이후 19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품목별로 보면 달걀이 57'0%, 마늘은 45.9%, 고추가루가 34.4% 등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란 가격은 57.0%로 급등해 2017년 7월(64.8%) 이후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정부는 상반기에만 2억 개가 넘는 계란을 수입하여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까지 뚜렷한 안정세가 나타나지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차익 실현 매물과 세금 인상 공포로 급락했다. 3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캣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88% 하락한 3만 8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슼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지를 재확인한 후 4만 1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다시 3만달러대로 내려왔다. 최근 비트코인은 10일 연속 상승하며 4만 2000달러를 돌파했었다. 하지만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민주당 소속 돈 베이어 연방 하원의원이 제안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및 투자자 보호법안' 소식 때문에 급락하게 된 것이다. 이 법안은 더욱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 내용이 담겨 있고, 재무부의 지원하에 의원 입법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1.90% 하락한 453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6000달러대를 실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탱커가 기술보증기금의 ‘소셜 벤처 판별기준’ 심사 통과로 사회성과 혁신성에 대한 정부 기관 인증을 받으면서 기업의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1989년 설립된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기술금융과 혁신 지원 활성화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정부 기관이다. 소셜벤처 판별이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즉 소셜벤처는 공공 이익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경쟁 우위의 혁신성(Innovation)을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 탱커는 2016년 창업 이후 프롭테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 편리성, 선진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의 개발로 벤처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 대출 심사 자동화 서비스 ‘블리츠’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것은 대표적인 실적이다. 또 부동산 플랫폼인 ‘집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급매물, 특화된 환경 요소, 대출 여건 등 부동산 매매 주체자에게 맞춤 매물을 제공하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은 2일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신규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은 창구 및 STM에서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등록하면 등록된 바이오 정보로 본인 확인을 통해 카드나 통장을 지참하지 않고 창구·ATM·STM 출금 거래와 제신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의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는 손바닥 표피 아래 혈관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작으며,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수집된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안정성도 높다. 이러한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활용해 KB국민은행은 48개 은행 제신고 업무 및 창구, 자동화기기에서 매체 없이 손바닥만으로 출금할 수 있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 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8월 말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KB바이오인증(
(시사1 = 장현순 기자) KT는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새로운 전국대표번호 '1533'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대표번호 1522, 1577, 1588, 1811, 1899 등의 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새로운 '1533' 전국대표번호를 부여 받았다. 이에따라 은행이나 카드사, 물류, 금융, 학원, 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선호번호를 신청해 새로운 전국대표번호 '1533' 국번를 사용할 수 있다. KT의 전국대표번호는 단일번호로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KT전국대표번호를 이용하려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인공지능(Al)빅데이터 서비스를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협정표준시(UTC) 기준 지난 21일 부터 10일 연속 올랐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10일 연속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2013년 이후 최장 기간이라고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이날 한때 4만 2,390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1일 오후 2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1% 상승한 4만 2,276달러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델타익스체인지의 판타즈 발라니 최고경영자는(CEO)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서 4만 2,000달러로 가격을 넓히고, 4만 5,000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하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같은 시간 우리나라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7% 상승한 486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를 전수 조사한 결과 14개 위장계좌를 발견했다. 금융위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마감일까지 위장계좌를 이용한 자금세탁법, 탈법, 횡령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것은 수사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후속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입출금 계좌 발금이 가능한 4개 업권(은행, 저축은행, 신협, 우체국)3천 503개 금융회사를 전수조사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 79곳이 총 94개 집금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14개가 위장계좌로 드러났다. 금융위 조사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마감일 전 발생할 수있는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실명확인 입출입계좌를 사용해야 하지만, 특금법 신고마감일인 오는 9월 24일까지 과도기적으로 집금계좌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위는 신고만료일 까지만 한시적으로 영업하면서 이후 폐업하는 편법 업체가 나올 위험이 있다는 판단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고객 자금 관리가 불투명한 위장계좌 단속에 나선 것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부인하자 비트코인이 급락했다. 26일 (현지 시간) 외신들은 아마존 대변인이 "가상화폐를 둘러싼 우리의 구체적인 계획 관련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경제매체 시티 A.M.이 25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연말쯤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한 것이다. 이 같은 보도는 22일 디지털화폐와 블록치인 전문가 채용 공고를 낸 것과 맞물려 주목됐던 것이다. 또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재개하겠다고 지난주에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허용 계획을 공식 부인하고 나서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했다. 아마존 측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쇼핑 경험을 부석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만 6898달러에서 거래됐다. 오전 4시 30분에 4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7시간 만에 8.6% 하락했다.
(시사1 = 장혀순 기자)오늘부터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최저 연 4.9%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국내 13개 은행이 참여하는 정책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뱅크'가 출시하게 되는 것이다. 햇살론뱅크는 신용도가 낮아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정책서민금융상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대상자로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15, 바꿔드림론,안전망대출 등 정책서민상품을 이용한 지 1년이 지나고, 부채잔액이 감소했거나 신용평점(KCB 또는 NICE)이 상승한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대상이다. 특히 연소득 3500만원 이하나 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면서 연속득이 4500만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4.9%~8%(보증료 연 2.0% 포함)로 은행마다 차이는 있다. 3년 또는 5년 원리금분할상환(거치기간 최대 1년)방식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최대 금액은 용도 제한도 없이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와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이수자는 보증료를 0.1%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전력은 올여름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비상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력수요 피크 시기(8월 2주 차)의 전력공급 능력은 9만9174MW로 지난해 대비 1223MW 증가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증가와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냉방 수요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보다 최저 338MW에서 최대 3838MW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경기 회복에 따른 반도체·자동차·기계장비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수출 실적 호조 영향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한전은 7월 5일부터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244개 사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발전회사와 전력거래소, 대용량 고객 등과도 비상상황 대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력 수급 비상상황 시를 대비해 159호의 고객들과 긴급절전 수요 조정 약정을 체결해 885MW의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3만달러선이 무너지고, 현재 약 2만9600달러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규제 위험 및 긴축정책 우려와 기관 수요 약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매도 압력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9시 45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4.20% 떨어진 2만 96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 중계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아 분석가는 "지금의 비트코인 거래 환경은 곰 (매도 세력)과 황소(매수 세력)의 줄다리기"라며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미국과 유럽 주류시장의 채택"여부에 달려있다. 하지만 현재 이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모야에 이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자금세탁방지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익명의 암호자산 지갑을 금지하는 규정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트라우트만 페퍼의 파트너 티모시 벌티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많은 개인투자자가 금전적 손실을 입는 상황에서 연방정부 및 주정부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전날 오후 3780만원 이던 비트코인이 19일 3730만원 대로 약 1.3% 내렸다. 이더러움은 두 거래소 모두 227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보다 1.01% 오른 219원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미국 월가의 유명 약세론자인 전 푸르던트베어펜드 매니저 데이비드 타이스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을 매수하기는 지금이 너무 위험한 시기라"며 "세계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지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장은 미래 수익면에서 매우 과대평가돼 있다"면서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채권 흐름도 매우 이상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아직 시장이 숲속을 벗어나지 못한 위기 속에 있는데 3~5%의 수익을 얻겠다고 40%의 손실에 베팅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