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26일부터 저신용자도 은행서 최저 연 4.9% 대출 가능

 

(시사1 = 장혀순 기자)오늘부터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최저 연 4.9%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국내 13개 은행이 참여하는 정책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뱅크'가 출시하게 되는 것이다.

 

햇살론뱅크는 신용도가 낮아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정책서민금융상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대상자로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15, 바꿔드림론,안전망대출 등 정책서민상품을 이용한 지 1년이 지나고, 부채잔액이 감소했거나 신용평점(KCB 또는 NICE)이 상승한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대상이다.

 

특히 연소득 3500만원 이하나 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면서 연속득이 4500만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4.9%~8%(보증료 연 2.0% 포함)로 은행마다 차이는 있다. 

 

3년 또는 5년 원리금분할상환(거치기간 최대 1년)방식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최대 금액은 용도 제한도 없이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와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이수자는 보증료를 0.1%포인트 인하해준다.

 

신청방법은 햇살론뱅크 협약은행의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 웹또는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