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수행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해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활동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의 활동을 최종 마무리 짓는 종결식에는 멘티, 멘토 및 멘티의 보호자까지 총 25명의 인원이 참여해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지금의 멘티와 멘토가 계속 멘토링을 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멘토링 꼭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멘티, 멘토의 부탁에서 1년 동안의 활동이 얼마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입학으로 연속 참여하지 못한 지난해 멘티가 종결식에 함께 참여해 지난해 자신의 멘토에게 보낸 편지 중 ‘만남은 짧고 이별은 바다만큼 기네요’라는 표현으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기도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지난 11일 목동공용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김치나누기’는 매년 김장 시기에 치러지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누기 위한 대규모 김장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의 유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SMIT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풍습인 김장에 참여하며 김치 담그기의 과정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활동에도 동참했다. SMIT 유학생들은 전문 분야 교육 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해직자 생계비 지급 주체는 전공노였고, 원천징수 의무대상자도 당연히 전공노”라며 “납세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해직자와 이를 방관한 전공노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원주시청의 해직자 2명에게 지급된 생계비에 대한 세금이 징수되지 않아, 미납된 세금에 대한 가산세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지급 결정을 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이를 내야한다며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전공노는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언론보도에서 전공노 강원본부 관계자를 통해 “원공노가 원주시지부에서 나갔으니 세금도 함께 귀속된다”고만 밝혔다. 원공노는 “미납된 세금은 당사자가 내야하지만, 미납된 세금에 대한 가산세는 원천징수 의무자에 있다”며 “전공노는 해직자 생계비를 지급할 때 당사자들에게 직접 주지 않고, 지부를 통해 지급했는데, 이 때문에 세무서가 당시 지급자였던 원주시지부를 원천징수의무자로 규정해 원공노에 가산세를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원공노는 “해직자 생계비 지급 결정 및 원천징수 미이행은 모두 전공노가 결정한 것
(시사1 = 유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일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자문 토론회는 축제 전문가인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훈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 △이재원 웰컴 대학로 총감독 △오제열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총감독과 화성시문화재단 축제1팀, 화성시 관광사업팀 실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5~6월 중 개최 예정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축제 전문가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지향점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전과 미션·핵심 가치를 확립해 모든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설정된 미션을 향해 함께 움직여 나아가는 유기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예부터 이어진 문화와 무역의 교류장인 화성 전곡항을 현재 화성시 미래 비전과 연결하는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맹수호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은 “오늘 전문가 자문 토론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북장애인재활협회는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으로 지난 4일 경주월드에서 2차 단체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비가 올듯한 날씨에도 다행히 비가 오지않고 구름이 많아 멘티와 멘토가 놀이공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1차 단체문화체험을 진행할 때보다 멘티와 멘토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져 한껏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층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학습지원과 문화체험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맛나눔 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 번3동 적십자봉사원 15명은 3달 전부터 직접 된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간장과 된장찌개 밀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봉사 현장에는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함께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중랑구 적십자봉사원은 가구별 된장 2kg과 깨소금을 준비해 평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해주던 적십자 결연 246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오는 겨울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한다. 정혜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번3봉사회장은 “된장 담그는 일이 손이 참 많이 가지만, 기뻐해 주실 어르신들 생각에 즐겁다”며, “우리 곁에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의 나눔활동이 홀몸어르신 등 고독사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우박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낙과한 사과 450kg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원공노는 이번 가을 기상이변으로 피해 입은 관내 농가를 응원하고, 직원들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는 의미에서 사과를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입한 사과는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는 읍면동 사업소에 한하여 전달할 예정이고, 본청은 점심때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원공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타격 입은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조합원 선물로 한돈선물세트를 지급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넓혀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기습성 우박으로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관련 부서 조합원의 요청이 있었다”며 “과수피해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사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서울시의 ‘도서관은 핫(HOT)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은 핫(HOT)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 캠페인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정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고, 기후 위기 시대 탄소 배출량의 감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올여름에도 ‘도서관은 쿨(COOL)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 캠페인에 참여, 가정의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적극 동참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할 지금, 각 가정에서는 탄소 배출량도 줄이고 공공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문학 평론 ‘솟대평론’ 13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솟대평론’ 하반기 13호에 장애인예술연구소 방귀희 소장이 발표한 ‘한국 장애인의회정치 문화의 변화와 발전 방향’ 논문이 눈길을 끈다. 이 논문은 한국미래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미래문화’(vol.7, 2023. 07)에 게재됐던 것으로, 장애인계에서도 공유했으면 해 ‘솟대평론’을 통해 다시 발표했다. 1996년 15대 국회에 장애인비례대표로 지체장애인 이성재 변호사가 국회에 입성한 후, 현재 21대 국회까지 27년 동안 12명의 장애인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총 법률 건수는 7223건이고(2023년 6월 현재), 총가결 건수는 540건으로 가결률은 7.5%이다. 가결된 법률 가운데 장애인법률 총건수는 28건으로 5.2%로 많지 않아 보이지만 병합해 가결됐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법을 발의한 의원은 18대 박은수 의원이고, 장애인법률 가결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역시 18대 故 곽정숙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년 동안 장애인의회정치에 어떤 문화가 형성됐는지 그 변화를 정리하면서 앞으로 어떤 장애인비례대표가 요구되는지 그 발전 방
(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는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22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맞이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희망 걷기 대회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KMDP는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4일까지 25일 동안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 등 1만7342명이 참가했으며, 총 6억6967만9910걸음을 기부해 목표 걸음 수였던 2억1000만보의 약 320%를 초과 달성했다.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의 마무리를 위해 이달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캠페인 참가자 5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KMDP 홍보대사인 배우 김명국의 사회로 심재현 기증자와 김채이 이식수혜자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심재현 기증자는 9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했으며, 김채이 이식수혜자는 2017년 8월 이식 받은 후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기증과 이식 후의 감동 사연을 접한 참가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