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은뜨락 로드’ 안내 포스터 (자료 = 구립 은뜨락도서관)(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책으로 달리는 길’ 주제로 2023년 9월 독서의 달 ‘은뜨락 로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의 달 은뜨락 로드에서는 장거리 육상 종목의 마라톤을 책으로 거리를 환산해 독서 습관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으로 달리는 마라톤(독서마라톤)’을 진행한다. 책으로 달리는 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으로 접목해 책 1페이지당 거리 2m로 환산,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 행사다. 별도 접수 없이 9월 1일(금)부터 각 자료실에서 활동지 수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체험 행사는 대출 횟수를 기준으로 독서 도장을 받는 ‘독서 쾅쾅쾅!(독서스탬프)’를 운영 기간 종합자료실에서 활동지 수령을 통해 진행한다. 그 외 문화 행사로는 △그림책은 내친구 △한줄 서평(생각 나눔)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과월호 잡지 나눔 △두배로 읽자!(두배대출)를 진행한다. 은뜨락도서관은 지역 주민께서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책으로 달리는 길’ 주제로 은뜨락 로드에 참여해 독서 흥미를 갖기를 바라며, 뜻깊
▲임경식 작가의 ‘꿈을 꾸다’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사내 어린이집을 꾸미며 장애미술인 3명의 작품을 구매해 어린이들도 장애예술인 작품을 감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실시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협회로 의뢰가 와서 어린이들 감성에 맞는 작품 3점을 선정해 소개했다. 임경식 작가의 ‘꿈을 꾸다’는 바닷속에서 어린이가 거북이 등에 올라타 망원경으로 넓은 세계를 관찰하는 모습으로 미래에는 바닷속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탁용준 작가의 ‘모정’은 엄마가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입을 맞추는 모성을 담아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한부열 작가의 ‘안아줘요’는 많은 사람들의 포옹 모습을 형상화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포용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줘 어린이들의 마음에 가족과 사회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기후 위기 시대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임경식 작가는 오토바이
▲예스24 윤동주 굿즈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윤동주 관련 문화 사업에 자체 제작한 윤동주 굿즈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스24는 올가을 윤동주 관련 문화 사업을 앞두고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 직접 제작한 윤동주 굿즈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내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굿즈를 통해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체인 배지 및 와펜’, ‘윤동주 시 테마 무드 가습기’ 등 윤동주 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굿즈들이다. 이들 굿즈는 9월 중 진행될 문학주간과 ‘윤동주문학제’ 그리고 종로구가 10월 첫 주부터 셋째 주까지 개최하는 ‘렛-츠 종로’ 축제 등 윤동주를 비롯한 종로구 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예스24 김다현 상품기획파트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문화 사업에 예스24가 제작한 굿즈를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도서·문학 등 다양한 문화 사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대치 중 소주·치킨 달라 요구 (시사1 = 박은미기자)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A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검거됐다. 범행동기는 가족간의 금전적인 다툼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해 전날(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은평구 갈현도 모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경찰과 맞섰으나 지난26일 밤 10시 5분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흉기가 다수 발견돼 위험성을 고려하여 경찰특공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씨는 당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본인에게 흉기를 겨눈 채 자해 위협도 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 발사 등 강제 진압이 어려워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이 위기협상 복장을 착용하고 A씨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하면서 흉기를 바닥에 내려 놓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치킨과 소주를 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라포(상호신뢰관계횡성)을 위해 이를 제공해 협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대치 상황에서 "어머니와 외삼촌을 불러달라고 했
▲유니온픽처스 컬처 프로젝트 ‘아이비 콘서트’ 포스터 (자료 = 유니온픽처스)(시사1 = 박은미 기자) 유니온픽처스는 세이브더칠드런과 문화, 엔터 콘텐츠를 통한 정기적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협약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앞으로 양사는 문화와 공연을 즐기고 싶지만 높은 티켓 가격과 접근성으로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 티켓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 마련을 위한 후원자 개발도 함께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온픽처스의 하반기 공연으로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 ABL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프로젝트 제작뿐 아니라 업텐션, SF9, 러블리즈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과의 기획도 앞두고 있다. 2023~2024년도 한국 유니온과 미국 유니온 배급사가 2년간 약 3배 성장을 만들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유니온픽처스 한국지사는 지난 수년간 유니온에서는 문화적 소외계층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
▲세계 최대 폰트 플랫폼인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와 MyFonts.com (자료 = 모노타입)(시사1 = 박은미 기자) 모노타입은 전 세계 독립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파운드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등록에 수많은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이 몰려 무려 1000개 이상의 가입자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모노타입이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분석 도구 및 마케팅 기능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층에게 폰트가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운드리 프로그램 가입은 무료며, 입점한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의 지적 재산 가치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로열티 모델을 제공한다. 파운드리 프로그램 가입자들은 세계 최대 폰트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MyFonts.com 및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약 1억명 이상의 잠재적 고객에게 노출된다. 전용 브랜드 페이지, 분석 대시보드, 폰트를 쉽게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 교육 자료 및 추가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만화책 서체 전문 회사
올해 6회째로 총 상금 30억 규모(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경마 최고의 무대이자 단 두 개뿐인 국제초청경주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 스프린트(IG3, 1200m)’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과 홍콩에서는 동아시아 경마계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듯 최정상급 경주마들의 출전을 알리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마팬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경주를 제공하고, 한국경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를 시작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두 경주는 총 상금은 직전보다 10억 원 높아진 30억 원 규모다. 지난해 한국에게 두개의 트로피를 모두 내어주며 고배를 마셨던 해외 관계자들은 여느 때보다 강력한 명마들로 한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경주마관계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한국 경주마들은 코리아컵에 18두, 코리아 스프린트엔 19두가 출전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외국의 경주마들은 경주별로 각 3두씩, 총 6두가 출전한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 일본의 경주마 4두와 홍콩의 2두가 해외 원정의 주인공들이다. 올해 세계 경마계 주요 경주를 모두 휩쓸며 파란
▲삼성전자가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을 공개했다. (자료 = 삼성전자)(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삼성 X 디즈니100’ 온스크린 로고를 적용하고 ‘디즈니100’ 로고가 새겨진 플래티넘 실버 메탈 베젤을 사용했으며 디즈니 인기 캐릭터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솔라셀 리모트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월트 디즈니(Walt Disney), 픽사 애니메이션(Pixar Animation), 마블(MARVEL),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의 아트 컬렉션 100점을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4K 화질과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특별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디즈니 인기 캐릭터와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75형, 65형, 55형의 스페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 행사로 오는 9월 3일 청와대 헬기장에 마련된 축제 특설무대에서 시사 예능쇼 ‘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KBS 장애인 앵커였던 최국화 씨 사회로 장애예술인의 저작권 침해 문제를 시사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표절 피해자의 증언과 문화평론가의 장애인예술 표절 예방책을 등을 전한다. 그리고 장애인예술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룬 공연 ‘그림자놀이’와 한국파릇하우스의 무용 ‘색안경’을 통해 표절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예술인의 현실을 예술로 표현한다. ‘그림자놀이’는 실체와 그림자,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모습을 연기와 춤 그리고 영상으로 보여주고, ‘색안경’은 비장애인이 주류화된 세상 속에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서커스의 풍자적인 모습으로 담았다. 방귀희 대표는 “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은 장애예술인 김용우 님의 총연출로 22명의 장애·비장애예술인들이 무대를 꽉 채우면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마이너스 예술이 아니라 함께 협업하는 플러스 예술을 만들자는 메
B양의 친모인 것처럼 속여 병원비와 산후조리비 명목으로 300만원 받고 팔아▲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미혼 산모가 낳은 생후 6일 된 신생아를 98만원에 사고, 2시간 뒤 300만원에 다시 판매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친모에게 접근해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거짓말하고 아이를 건네받아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속여 다른 사람에게 되팔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으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9시 57분쯤 B양 친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준 뒤 B양을 건네받아 같은날 오전 11시 34분경 인천의 한 카페에서 50대 C씨에게 생후 6일 된 B양을 30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 A씨는 같은해 7월 B양 친모가 인터넷에 올린 '남자친구와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 좋은 방법이 없는냐'는 내용의 글을 보고 접근했다. 그는 또 B양 친모에게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아이를 낳으면 데려와서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는 거짓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