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리메이크’ 1분 10초 0의 기록 세우며 우승▲10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열린 코리아스프린트 경기에서 일본의 리메이크 카다와가 1위로 들어오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회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가 열려, 한국은 코라안컵에선 3위를 차지하고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 날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고객들은 출전국들의 국기를 흔들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일본에서도 응원단 50여명이 방문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일본의 경주 최고 인기마인 일본의 ‘리메이크’가 결승선을 고작 200m도 남기지 않은 지점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를 지키던 ‘벌마의스타’를 따라 잡아 1분 10초 0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 코리아스프린트(IG3, 서울 제7경주, 1200m, 혼OPEN, 3세 이상, 총 상금 14억 원) ‘짧은 거리를 전력질주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프린트(Sprint)’. 경주거리가 짧은 만큼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주이다
▲김정범 초대전 포스터 (자료 = 아트스페이스퀄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아트스페이스퀄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아트스페이스퀄리아 갤러리에서 김정범 초대전 ‘Byond Fly up’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김정범 작가의 이번 전시는 포스트모던 세계를 정의하는 영향·긴장·모순을 구현하는 동시에 역설적 성향을 드러내며, 불손하고, 경박하며, 장난기가 많고, 비판적인 성찰에 대한 이야기다. 김정범의 작업은 그 개념들을 하나하나 해체하고, 이질적인 것들을 융합해 재구축함으로써 우리 삶의 의미들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기호들이다. 이런 해체와 재구축의 끊임없는 과정은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것의 가치들을 이념(모던적 이념, 자본주의 이념 등)에 의해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적 가치들을 그대로 성찰하게 되는 하나의 과정이다. 김정범 작가의 작품은 골드 광택, 에어브러싱, 수작업 필리그리 등을 사용하며 다른 재료(오브제)를 설득력 있게 활용한다. 확실히 클레이(clay)에서 작업하는 것은 기술적 문제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예술적 관행에 필수적인 운동학적 연결성도 제공한다. 김정범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Ecole Natio
▲윤디자인그룹 로고(시사1 = 박은미 기자) 윤디자인그룹은 글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윤디자인그룹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폰트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전용서체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폰트 제작사로 입지를 굳혀왔다. 기업 고객의 니즈가 다각화됨에 따라 전용서체 제작에서 파생된 브랜딩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한제분이 소비자와 더욱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곰표’의 마케팅 캠페인 전반을 기획했고, △농심 ‘안성탕면’의 전용서체 개발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롯데리아와 MZ세대의 유쾌한 소통을 위한 전용 서체 ‘촵딱체’ 및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했으며, △노브랜드 일산킨텍스점 리뉴얼을 위한 공간 디자인 및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같이 지금껏 많은 기업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폰트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디자인그룹은 2021년부터 준비한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이라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브랜딩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을 신설·개편했으며, 홈페이
▲‘어둠 속의 예언자’ 전시회 전경 (자료 = 방앤리스튜디오)(시사1 = 박은미 기자) 센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일 토탈미술관에서 문을 연 방앤리 개인전 ‘어둠 속의 예언자’가 시청각장애인의 시각예술 전시 관람 접근성을 넓히려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자영 작가와 이윤준 작가로 구성된 2인 콜렉티브 방앤리는 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의 서수연 대표작가와 함께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전시장을 찾은 시청각 장애인 관람객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음성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장에는 시각 약자를 배려한 접근성 리플릿이 비치된다. 이번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는 곧 개막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프리즈 서울 2023’ 등 예술 행사가 풍성한 시기에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시로 예술의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앤리는 최근 몇 년간 한국국제교류재단, 영국의 미디어센터 워터셰드(Watershed),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함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나
▲호경재 전경 (자료 = 호경재)(시사1 = 박은미 기자) 호경재는 오는 11일 정통 한국 꽃꽂이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공간이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호경재(浩慶齋)’로 이름 붙여진 이곳에서는 ‘한옥, 그리고 꽃’이란 테마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집들이(入宅) 행사를 겸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꽃꽂이의 맥을 잇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권화사(勸花使)인 오흥경 대표가 264㎡(80평) 규모의 한옥에 꾸민 호경재는 우리 전통 가옥에 머물며 꽃꽂이 문화를 배우고 삶의 여유와 휴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채와 사랑채, 별채 등 3개의 공간으로 짜여진 호경재는 아름다운 꽃과 화초, 나무 등으로 채워진 아담한 정원이 공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에 있던 고택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모델링한 호경재는 우리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호경재란 이름은 오 대표와 사업가인 남편의 이름에서 한자씩 따와 지었다. 이곳에서는 △한국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정규 클래스 △취미 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와 그 외 황마공예의 프로그램
박아란 고려대 교수의 '뉴미디어 윤리조찬포럼’ 개최(시사1 = 박은미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AI 시대, 인터넷신문과 윤리”라는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미디어 윤리조찬포럼’을 갖는다. 인신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오는 19일 열리는 포럼은 초청강사로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대상은 인신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발행인 20명이며, 이메일 공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마감하며 이번 뿐 아니라 10월에도 포럼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한편, 인신위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 서약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현안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윤리포럼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스펨문자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 모범사례 기관 선정▲(좌측) 최재해 감사원장이 (우측) 한국마사회 최진영 공정관리처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감사원으로부터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8월 28일 감사원장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4일 '스펨문자를 활용한 불법경마 단속' 업무혁신 사례가 보이스핑, 금융사기 등 단속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마사회는 "스마트폰으로 유통되는 스팸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로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악용되고 있다"며 "한국마사회가 2019년 경마공원에서 적발된 불법사이트 이용자의 접근경로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약 46%가 스팸문자를 통해 불법경마에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 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국마사회는 국내 불법 스팸문자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스팸문자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경마와 관련된 약 1
▲예스24와 EBS가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EBS와 함께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독서 챌린지 이벤트는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방영을 기념하며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의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교육대기획 10부작 시리즈로 30일 첫 방영된다. 예스24는 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SNS 독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10월 1일까지 독서 혹은 필사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 URL을 제출하면 된다. 독서 인증을 완료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YES상품권 1000원(1000명)을 지급한다. 더불어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기대평 및 감상평을 10월 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000
각본 없는 드라마 서울·부경·제주서 총 17일, 274경주 시행▲야간경마(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8월 20일을 끝으로 지난 6주간의 야간경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는 합계 총 17일, 274개의 경주가 펼쳐졌다. 야간경마는 경마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기수 등 경마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여름 시행되고 있는 행사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오후 9시까지 경마 경기가 이어졌고, 경마팬들은 조명으로 반짝이는 주로에서 펼쳐진 색다른 이색경주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열린 크고 작은 이벤트들은 연인, 친구, 가족 등 렛츠런파크 방문객들의 흥미와 무더위를 사로잡았다. 6주간 경주로에서 펼쳐진 각본 없는 드라마, 야간경마 이모저모를 돌이켜본다. ▲조명으로 반짝이는 주로에서 펼쳐진 색다른 이색경주(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한여름 밤의 질주, 야간경마 하이라이트 ... 가장 빛나는 별이 되다, 역대 두 번째 암말 삼관마 탄생! 야간경마 기간 경마팬들이 가장 주목했던 경주는 무엇일까? 바로 야간경마 시행 첫 주와 두 번째 주에 열린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국제 경마 대회,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와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인 일본과 홍콩에서 역대급 명마들의 원정온 가운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도 국가대표급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마 ‘위너스맨’,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 ‘어마어마’가 왕좌를 지키기 위해 이번에도 출전한다. 이밖에도 신흥강자로 손꼽히는 ‘투혼의반석’, ‘쏜살’등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마 최고의 명예가 걸린 두 경주에 출전하는 한국의 명마 6두를 살펴본다. ▲위너스맨(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코리아컵 국내 출전마(3두) ◈ 디펜딩 챔피언 ‘위너스맨’, 코리아컵 1차 방어전 나선다 ■ 위너스맨(레이팅 : 138, 생산국 : 한국, 성별 : 수, 연령 : 5세, 모색 : 갈색) - 통산전적 : 24전 15승, 2위 4회 3위 2회, 마주 : 이경희, 조교사 : 최기홍 지난해, 한국에 두 번째 ‘코리아컵’ 트로피를 안겨주었던 영광의 주인공 ‘위너스맨’이 첫 번째 ‘코리아컵’ 방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