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내년부터 대책마련 약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류호정 의원(사진=시사1DB) (시사1 =박은미 기자)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가 최고 555만원까지 거래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을 포함한 15개 공공·유관기관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회 문체위 소속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암표 근절 방안에 대해 "(콘진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신고센터 운영도 하고 있는데 암표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가수 임영웅 콘서트가 기본 2배에서 비싼 좌석은 20배, 30배, 50배까지도 넘는 555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고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데 정작 처리가 된 걸 보면 0건이다"며 "문체부에 보고 하고 끝"이라고 꼬집었다. 류 의원은 "2019년 대중음악공연분야는 콘진원에서 신고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콘진원은 관련 법령 부족을 이유로 신고만 받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류 의원은 프로스포츠협회의 신고센터 운영을 예로 들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
▲제품디자인분야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이시창 엘에스시디자인 대표 (자료 = 엘에스시디자인)(시사1 = 박은미 기자) 엘에스시디자인은 이시창 대표가 제품디자인 부문 ‘2023년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해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대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진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로 평가받는 우수숙련기술자 77명을 선정했으며, 엘에스디자인 이시창 대표가 제품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이시창 대표는 엘에스시디자인을 운영하면서 많은 회사들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각종 특허 출원 및 디자인권 등록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제품디자인기술사를 취득하고 부산 신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보유 기술과 전수 능력을 모두 인정받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이시창
▲우리동네뮤지엄피크닉 포스터 (자료 = 경기교육문화)(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교육문화는 ‘우리동네 뮤지엄 피크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지역 관광자원인 경기뮤지엄파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국악원의 대표 어린이 국악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과 MC 김미화를 필두로 한 영화음악 콘서트(△성우 김혜성, 김주승, 김예령 △용인전통연희원 △밴드 온도 △기흥힐링오케스트라 출연 △블랙벨트어린이시범단), K-팝 댄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어린이 플리마켓, 공예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표방하는 경기예술나무트럭도 첫 선을 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예술나무트럭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 배달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예술 작품을 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마 분야 이어 승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에 기대▲말산업 컨소시엄 교육현장(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에 경마 분야에 이어 승마 분야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개선까지 기대하게 되었다.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은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되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학습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NCS 기반 실무형 장기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학습기업에게 훈련비 전액을, 과정을 이수한 학습근로자에게는 자격취득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해 준다. 또 사업체는 숙련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조기 취업되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사회는 상시근로자수, 경영상태, CEO 의지 등 엄격한 정부 공모 심사기준을 통과하여 2개 승마장이 학습기업으로 최초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사업체의 경영여건 개선 및 근로자 고용안정 분야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일학습병행제 도입 초기에 전문교육인 Off-J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가을을 담은 선율’을 주제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자료 = 국립서울현충원)(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 가을을 맞아 현충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2023년 국립서울현충원 가을음악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의 드넓은 잔디광장인 겨레얼마당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교향악대의 클래식 연주와 팡파르대 성악중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깊은 감성 보컬 김용진,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곡을 선보일 김경록(V.O.S)과 윤지후, 그리고 뮤지컬 최고의 디바 최정원이 군악대와의 협연을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의 가을과 잘 어우러진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천 일원에서 ‘김진희 퀄텟’의 재즈 공연으로 작은음악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김진희 퀄텟’은 재즈피아니스트 김진희, 가면의 여왕 메인 OST ‘Circus’로 유명한 보컬 김재령, 버클리음대 출신 베이스 진경욱, 재즈 드럼 이은총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즈의 트렌디함과
▲제16회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 포스터 (자료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6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이 오는 23일부터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은 주최기관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참여기관인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운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까지 총 7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미술전에는 서양화, 도예 등 60여점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장애 예술인 발굴 및 문화·예술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은 매년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술 문화 공감대를 나누고,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지평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앞장설 계획이다. 미술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장식 당일 전시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
▲매거진콘서트 웹포스터 (자료 = 한국잡지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잡지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매거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거진 콘서트는 지난해 첫 시행된 ‘잡지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토크 콘서트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잡지를 주제로 대담과 소통을 진행해 잡지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 시인의 사회로 이주현 씨네21 편집장, 박지수 보스토크 편집장, 황현선 웨딩21 수석기자가 패널로 참여하며 잡지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일상 속 잡지와 함께 한 이야기, 소개하고 싶은 잡지 등 무겁지 않은 주제로 다채로운 의견과 흥미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잡지만이 지닌 멋은 디지털 시대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매거진 콘서트를 통해 잡지가 가져다주는 아날로그적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특히 젊은 독자들이 잡지 매체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잡지협회는 오는 14일 매거진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 내내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근현대 잡
▲서울시인대학 2023학년도 등단식 및 제13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인대학)(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인대학은 2023학년도 등단식 및 제13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지난 7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정다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문성 서울시인대학 고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축시낭송으로 이어졌다. 제1기 졸업생인 박수정 서울시인대학 명예교수의 영성시 낭송과 변승연 시인과 양화춘 부부시인의 축시낭송은 최병준 학장의 시 ‘낙엽은 지축을 흔들고’와 ‘사루비아와 향나무’, ‘서울시인대학의 비전’을 합송했다. 차현숙 인천서구예술인문학협회장은 이생진 시인의 ‘내가 백석이 되어’를 낭송했다. 이어진 축가는 김종삼 시인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얼쑤’ 추임새와 함께 앙코르를 요청했다. 최병준 서울시인대학장은 “항상 시인으로써의 품위를 지키고 평생 공부해달라”고 환영사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등단자들에게 강조했다. 최병준 학장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작가해랑 1기 이주하은 부원이 김영일 작가에게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 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청년무용단 아트유프로젝트가 신작 공연 ‘하울링’을 10월 15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자료 = 아트유프로젝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청년무용단 아트유프로젝트는 ‘2023 NPAF(남동공연예술페스타)’에서 신작 ‘하울링’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NPAF’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NPAF는 남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를 선정해 공연 지원, OTT 송출, 지역민과 만남을 이어주는 공연 페스티벌이다. 아트유프로젝트는 이 행사의 메인 공연팀에 선정됐다. 아트유프로젝트는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청년무용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 ‘하울링’은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용과 노래로, 예술의 힘과 무용예술가의 열정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PAF 공연 하루 전인 10월 14일(토) 오후 4시 아트유프로젝트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무용으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 ‘Dance story! 춤으로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