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 포스터 (자료 = 서울경기춤연구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경기춤연구회의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성준 탄생 150년을 기념하며 1938년 한성준의 조선음악무용연구소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하는 무대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가 서울 부민관에 올린 작품 중 일부를 신문기사와 대담 자료, 구술사, 선행연구자료 등 다방면의 연구를 근간으로 완성된 이번 공연은 소멸해가는 서울춤을 재조명하고, 근대 시기 전통춤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묵은 조선의 새 향기’ 공연 무대에는 한성준-강선영-조흥동의 계보로 전해지는 ‘신선무’를 시작으로 1900년대 초기 한국춤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승무’에 이어 ‘바라무’, ‘검무’, ‘군노사령무’, ‘서울무당춤’과 삼일유가의 풍습을 재연한 ‘급제무’가 올려진다. 또한 연구시리즈인 만큼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해설로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
'수사팀이 충분히 검토해 바른 결론 내릴 것으로 믿어'▲이원석 검찰총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다올 백 수수 의혹 등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 상황과 조사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고, 저도 지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 여러 검사들이 새로 부임했고, 검사장도 얼마 전 부임했다"며 "수사팀이 재편돼 준비됐으니, 충분히 검토해 바른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특히 "원칙과 기준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사팀은 '디올 백' 등을 김여사에게 준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와 이 의혹을 보도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영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사건 관계인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선란 작가 첫 단독 에세이 ‘아무튼, 디지몬’ 표지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천선란 작가의 첫 단독 에세이 ‘아무튼, 디지몬’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무튼, 디지몬’은 ‘천 개의 파랑’으로 사랑받으며 한국 SF 대표 작가로 떠오른 천선란 작가가 ‘아무튼’ 시리즈를 통해 처음 출간하는 단독 에세이다. 천 작가의 팬이라면 익숙할 수도 있는 ‘디지몬’이라는 단어와 ‘천선란’이라는 이름의 신선한 조합으로 독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천 작가는 ‘아무튼, 디지몬’에서 자신을 SF의 세계로 이끈 첫 번째 SF 작품이자 90년대생의 어린 시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금의 천선란 작가와 그 세계관의 기초를 다진 ‘디지몬’이라는 세계를 통해, 한 개인이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과 함께 어린 시절에 건네는 작별 인사를 전한다.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아무튼, 디지몬’을 연재 형식으로 최초 공개한다. 연재는 오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마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에서
▲안녕한 북콘서트 홍보 포스터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8일 열리는 안녕한 북콘서트에는 오은 시인이 참석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6.25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여명 초청 행사▲사진은 지난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들이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오는 1일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날 서울 제6경주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로 지정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참전용사들과 한국마사회장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장의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과 24개 경주 수출국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고엽제 결식 환자를 위한 무료급식
▲계간 ‘E美지’ 32호 2024 여름호 표지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예술 전문지 ‘E美지’ 32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E美지’는 초대석에 ‘문화 배리어프리 실천하는 국립극장 박인건 극장장’을 인터뷰했다. 특집에서는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시행 방안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자세히 소개한 후 장애예술인창작지원금제도 실행 방안을 제시했으며, 스페셜에서는 해서탈춤의 장애 풍자 특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양반의 장애를 통해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를 풍자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해서탈춤을 통해 민초들의 울분을 해소시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애인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섹션 美에서는 △나란히 걷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작가 이동희(청각장애) △오티즘 감각으로 창작하는 화가 이규재(자폐성 발달장애) △독일이 인정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시각장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 다가가는 최국화(지체장애)의 예술 인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각·청각장애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하다(HADA)의 박정숙 이사장 △팔방미남 박사가수 정원석(지체장애)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창
2022년 5167만명~2052년 4627만명으로 10.5% 감소▲(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30년 후인 2052년에는 대한민국 인구가 4627만명이고, 서울 인구가 700만명대로 급감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나왔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7만명으로 30년 후인 2052년에는 4627만명으로 10.5% 감소한다. 통계청은 해당 수치에 대해 "합계출산율·기대수명 등 변수를 중간 수준으로 가정한 중위 시나리오다. 특히 통계청은 2052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15곳의 인구가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인구가 20%이상 줄어드는 지역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 등으로 집계됐다. 바면에 인구가 증가하는 세종시와 경기도로 조사됐다.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보는 부산의 경우 330만명에서 245만명으로 25.8% 감소하고, 이어 울산은 111만명에서 83만명으로 25.7%, 경남은 329만명에서 260만명으로 21%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는 세종시는 38만명에서 54만명으로 41.1%, 경
현장에서 유서 발견 '타살 정황 없어' (시사1 = 박은미 기자)구미의 한 아파트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8시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부부와 8세 딸 등이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으며,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사망 원인은 헬륨 가스 중독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거실에 설치한 텐트 속에 헬륨 가스를 채우고 딸과 함께 목숨을 끊었다. 텐트는 가스가 세지 않게 비닐로 밀폐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주로 "삶이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것으로 전해졌다. 헬륨 가스는 퓽선이나 기구를 띄우는 데 주호 사용하고 있다. 가스를 많이 흡입할 경우 산소 부족으로 질식 증상이 올 수 있고, 심하면 저산소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경찰은 "숨진 부부가 우울증으로 평소 병원에서 치료받는 병력이 있었고, 특별한 직업이 없었다"고 말했다.
▲청렴 한 컷 콘테스트 최우수작품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전 직원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한 컷(cut)’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부패예방 청렴실천을 목표로 소통하는 청렴문화 내실화를 위해 소속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 정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1건이 접수됐다. 직원의 참여도와 창의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점수를 산정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청렴시민 감사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 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렴의 빈틈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의지를 표명한 재무회계팀이 선정됐다. 사진은 비리현장을 급습해 압수 수색하는 모습을 각색해 촬영한 것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청렴은 내곁에, 부패는 저멀리’라는 주제로 청렴 의지를 담은 문화정책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부정부패와 부정청탁은 눈을 가린다고 가려질 수 없다는 뜻을 표현한 기획조정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청렴마당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 콘텐츠로
▲모노타입 ‘브랜드의 목소리: 타이포그래피의 힘’ 세미나 포스터 (자료 = 모노타입)(시사1 = 박은미 기자) 모노타입(Monotype)이 오는 6월19일 오후 2시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브랜드의 목소리: 타이포그래피의 힘’을 주제로 한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타이포그래피의 예술적·상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브랜딩과 디자인에 있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노타입의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 에밀리오스 테오파누스(Emilios Theofanous)를 비롯한 국내외 타이포그래피 및 디자인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타이포그래피가 현대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과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들의 접근 방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밀리오스 디렉터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전용서체 개발과 인기 폰트 디자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포그래피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장이자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겸임교수인 심우진 회장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의 디자인 총괄 장준호 이사 등이 참여해 국내외 타이포그래피 및 디자인 현장에서의 경험담과 미래에 대해서 인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