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레 미제라블 포스터 (자료 = 극단 로얄씨어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 전시 포스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전시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를 7월 12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4~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박스 패키지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서 선정된 김용원, 김치형, 김태민, 박주영, 박찬흠, 심안수 등 6인의 장애 예술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 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현업 예술가뿐 아니라, 학생도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찬흠 작가, 김용원 작가는 10대 청소년 작가로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Box’는 공모 주제였던 박스 패키지와 더불어 ‘고정관념’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왼쪽부터 갤럭시아넥스트 신동훈 대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 갤럭시아에스엠 이반석 대표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 분야 예술가의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에서 발행, 유통의 전반을 지원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가운데 하나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빠르게 바뀌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고자 국내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콘텐츠 제작부터 발행·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김부자, 내일을 향하여, Oil on canvas, 102 x 162 cm, 2008 (자료 = 국제문화클럽)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제문화클럽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김부자 화백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한다. 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그는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다. 김부자 화백은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부자 화백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많은 전시회를 개최해 그림의 대중문화화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 이번 77주년 광복절에는 국제문화클럽과 손을 잡고 그림 문화중심인 인사아트센터에서 3주간 특별 기획전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김부자 화백의 작품은 한국적 풍경의 환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온화한 이미지로 독특한 조형 어
신입사원 40명 채용...7월 22일까지 원수 접수▲한국마사회 경마시행 출마 장면이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11일 2022년 신입사원 4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경마가 멈춰서는 등 초유의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 2년간 신입사원 채용마저 중단했다"며 "올해 총 4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했다. 모집 기간은 7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신입사원 직급은 5급과 6급이다. 마사회는 "전체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지식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최종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요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2022년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마사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경마공원엔 다시 경마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 전반은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며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의 필수 인재를 보강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
▲화성시문화재단이 2022 여름방학 기획 전시 ‘COSMOS: into the sea’를 개최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into the se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 전시를 선보여 현대 미술 감상과 더불어 심화되는 기후 위기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및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한다. 상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5대 병원성 세균 99.9% 제거 한국의 우수 제품 세계인의 건강 지켜주는 역할▲7일 오전 (왼쪽) (주)플라스큐 김성환 대표가 (오른쪽)하버드 동문기업 박찬동 회장에게 공간 살균청정기 플라큐에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2.07.07/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 공기살균 청정기 전문 업체인 (주)플라스큐 김성환 대표는 7일 글로벌 기업인 하버드 동문기업 박찬동 회장에게 '플라스큐' 공기살균 청정기를 기증했다. 이날 오전 플라스큐 김 대표와 하버드 동문기업 박 회장은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28층 플라스큐 본사 사무실에서 기증식를 가졌다. 김 대표는 플라스큐가 세계 3대 플라즈마 연구센터인 '바이오 플라즈마 연구센터'와 제조협력사 바이오플라테크를 통해 "플라즈마 DBD 방전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미용기기,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라즈마는 물질의 기본 상태인 고체, 액체, 기체 다음인 4번째의 물질를 말한다"며 "우리 주변에 항상 있는 ( 불,태양, 오로라) 우주 물질의 99% 이상이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특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 왼쪽부터 빨간 머리 앤, 셜록 홈즈, 작은 아씨들 (자료 = 다락원)(시사1 = 박은미 기자) 출판사 다락원은 원어민이 쉽게 다시 쓴 ‘나의 첫 영어 필사’ 3권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는 외국 문학 작품 속 원서를 리라이팅해 초급자도 쉽고 재미있게 읽고 필사할 수 있는 책이다. ‘나의 첫 영어 필사’는 ‘빨간 머리 앤’, ‘셜록 홈즈’, ‘작은 아씨들’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각 원서에 맞춰 읽기-필사하기-응용하기 순서로 매일 30분 영어 공부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의 편집자는 “타사 필사책과는 달리 단순히 베껴 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필사 앞뒤로 읽기와 응용하기를 더 넣었다. 이렇게 매일 영어를 읽고, 필사하고, 응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 모두 약 30일간 꾸준히 영어 필사를 할 수 있도록 ‘스케쥴러’도 제공하고 있어 매일 습관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QR 코드로 제공하는 음성을 활용해 Reading 섀도잉이나 받아쓰기 등을 할 수 있고, 책 마지막에 제공된 해설을 직접 영작해
▲신-금강전도, New-Geumgang jeondo, 75인치 LED TV, 싱글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7분 30초, 2009 (자료 = 다산미술관)(시사1 = 박은미 기자) 다산미술관은 6일 이이남 초대전(展) ‘다산, 藝(운)’를 7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산미술관은 전남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전남 제1호 1종 사립 미술관이다. 개관 이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제 교류전, 현대 미술전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노인,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개관 정신을 잇기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대, 개최하게 됐다. 특히 전남 지역 사립 미술관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이라 더 뜻깊은 전시다. 이이남 작가는 회화를 빌려와 디지털 회화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제2의 백남준’이란 별명이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대중의 큰 주목을 받는 이이남의 작품은 그만의 시각으로 읽어낸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가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6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의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 융합 워크숍이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의 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예술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로스오버(CrossOver)’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예술가와의 창작 과정을 통해 예술 속 융합을 탐색하고 발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진×광학 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 △건축×디자인 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 △2D 페이퍼 드로잉 워크숍 ‘Paper + Drawing + Animation’ △3D 모션그래픽 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