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전 의원 (시사1 = 윤여진 기자)경찰이 경기 안산지역 시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재수사대는 21일 공직선법 위반 혐으로 구속한 박 전 의원을 검찰로 송치하고, 박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의원 3명을 비롯한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송치했다. 특히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인사인 안산시의원을비롯한 총 5명에게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9월 말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박 전 의원의 사무실과 안산시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박 전 의원과 시의원 3명 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15일 법원은 박 전 의원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시의원 2명에 대해선 영장이 기각되었다.
▲경연 후 참가팀 전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국청소년연맹)(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제29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철원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29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실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선을 거친 총 8개의 경연 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농악, 전통무용, 크로스오버 등 전통과 퓨전전통의 무대를 펼쳤다. 열띤 경쟁 속에서 진밭두레패의 농사 놀이와 진밭 농악놀이를 학교에서 수용해 30여 년간 맥을 이어온 고양 일산의 정발초등학교 풍물부연합팀이 농악으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어 최우수상은 19명
▲2022 인제 오리지널스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자료 = 인제군마케팅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강원도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오는 12월 3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2022 인제 오리지널스페스티벌’에 참가할 밴드를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인제 오리지널스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음악인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와 이벤트를 제공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밴드로 참가곡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참가자에게 당일 식사와 숙박이 제공되며 행사 후 공연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실연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11월 21일에 발표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디아블로, 이현우, 부활 김재희, 피싱걸스, 투지 그리고 2020 MVP를 받은 크램이 밴드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이번 행사에 많은 밴드가 참가해 모두가 함께 멋진 공연을 즐기고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강원도 인제군의 문화 콘텐츠를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2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확장성에 대한 실험 무대로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동시대 전통예술의 경계는 어디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 안은미, 잠비나이, 미미시스터즈, 이날치, 추다혜 등을 조명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소개될 아티스트는 최고은과 윤은화이다. 각기 다른 활동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두 뮤지션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동시대 전통예술에 새로운 감각을 덧입힌 응축된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은 ‘이번 생은 주관식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삶의 긍정성’이라는 개인적인 화두를 풀어낸다. 공연은 일상의 고민과 갈등을 술래잡기와 같은 놀이문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운 최고은의 노래에는 한국적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7일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을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 뮤직비디오, 공연실황 등의 홍보용 영상과 영문 소개자료 제작비를 지원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 및 영상제작 실무 등 해외 음악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결과물로 2021년에는 벨기에의 유럽 월드뮤직 대표축제인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 이탈리아의 축제 네트워크 공동체인 ‘이탈리안 월드 비트(Italian World Beat)’와 함께 벨잇코(BelItKo)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국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사진=시사1DB)(시사1 = 박은미 기자)커피를 사러 가기 위해 사설 구급차가 출근 시간대에 사이렌을 울리며 많은 운전자들의 양보를 받고 카페로 들어간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해당 구급차 회사 측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노란이 있던 구급차의 회사 관계자가 작성한 사과문이 올라왔다. 이날 사과문에는 "구급차 내부에 있는 CCTV를 확인해 보니 오전 8시 43분쯤 직원이 이송할 환자가 있어서 환자를 모시러 가는 중에 지나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서 커피를 사고 병원으로 간 것 같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글 작성자는 "사설 구급차로 사이렌까지 켜가며 이동해서 병원이 아닌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간 것에 대해 할 말이 없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며 "긴급자동차 특혜는긴급자동차의 역할을 할 때만이지 환자 이송을 목적으로 가면서 긴급자동차처럼 운행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다른 업체에서 응급환자도 없이 긴급자동차를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 2위(32.1%), 휴식이 5위(4.8%), 문화공연 관람이 6위(2.5%)로 뽑혔다. 빛의 벙커는 국내 최고 인기 관광지인 제주에 있을 뿐 아니라 동쪽 오름과 광치기해변을 비롯한 제주 동부권 관광지 인근에 자리 잡아 여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아트 트립’ 스팟이다.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의 경우, 전시 관람과 동시에 아트숍에 들러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빛의 라운지’ 카페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휴식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에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는 수능이 끝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차연, 매트, 보트, 카페트-나의 매트, 가족을 실을 배 모두를 위한 양탄자, 플라스틱 병, 노끈, 가변 설치, 1988/2021 (자료 = 사운드 아트 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 사운드 이펙트 서울-헤이그 2022 Simple Acts of Listening: Sound Effects Seoul-Den Haag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은 2007년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한 국제적인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다.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은 사운드 이펙트 서울의 두 번째 국외 버전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전시 공간 ‘웨스트 덴 하그’에서 개최한다. 이 공간은 바우하우스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가 설계한 옛 미국 대사관 건물이다. 큐레이터 바뤼흐 고틀립과 양지윤이 기획해 건물 자체가 지닌 건축적, 음향적 특성을 활용한 한국 예술가 6명의 사운드 아트 작업을 소개한다. 양지윤 큐레이터는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을 듣지만, ‘진짜 내가 무엇을 들었는가’는 여전히 질문으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는 스스로가 처한 정치적이면서도 개인적인 상황들을 듣기도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시는 올해 고액 상습 체납자 2000명 이상이 새로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무려 190억 원을 체납한 사람도 있었다. 서울시는 16일 고액 상습 체납자 총 1만 4739명의 이름과 나이, 상호, 주소, 체납액 등 체납 정보를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했다. 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의 체납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됐고,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줬는데도 여기에 대한 어떠한 해명이나 사유없이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이중에서 신규로 새로 등록된 체납자는 2557명이고 체납액은 14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1인당 평균 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29.7%, 70대 이상 18.2%, 40대 14.2%, 30대 이하 2.7% 등으로 나타났다. 최고액 체납자로 공개되어 체납액 1위로 기록된 김준엽(40)씨는 전자담배 원료를 수입해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다. 김씨는 담배소비세 1건이 2015년 6월 부과된 이래 가산금 76억1700만 원을 포함해 190억 1700만 원을 체납해 기존 명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 남산골에서 열린 '2022 원로 영화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왼쪽)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에게 (오른쪽) 마스터 천공이 현금 2,000만원과 물품 5,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마스터 천공이 영화인 원로 모임에 현금과 물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 남산골에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에게 현금 2,000만원과 물품 5,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회 명예 신영균 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영화인들이 함께 했다. 특히 마스터 천공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영화인 원로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가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하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작품상과 감독상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문화 전쟁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