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톡 라이브 플러스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3월 엔톡 라이브 플러스에서는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시련(The Crucible)’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더 닥터(The Doctor)’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타르튀프(Tartuffe oul’Hypocrite)’를 재상영한다. 각각 세계적인 대문호 아서 밀러, 아르투어 슈니츨러, 몰리에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당대의 금기와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도전한 희곡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담론을 던진다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엔티 라이브 ‘시련’은 2022년 11월까지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의 동명 희곡을 원작
▲서울중아지방검찰청 청사전경(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1조 원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특판가구 담합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국내 대형 가구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일 오전 한샘,현대리바트, 넥시스, 에넥스 등 수도권 일대 가국업체 사무실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가구 납품사를 정하면서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받는다. 또 이들이 벌인 담합 규모는 500개에 육박하는 현장에서 1조 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건설사 10곳의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참고인·피의자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2020년 12월부터 중범죄인 가격·입찰담합 등 경성 담합에 대해 기업이 위법행위를 자진 신고할 경우 1순위는 불기소하고 형사처벌도 면제한고 2순위는 형벌을 50% 감면해주는 자진신고 감면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5월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 사건에 대해 자신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을 인지해 올해 초 본격적
▲BNK부산은행이 한국환경공단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 = BNK부산은행)(시사1 = 박은미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0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에게 △저탄소 실천 예·적금 금리 우대 0.2% △환전 수수료 할인(최대 70%)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 금융 혜택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 200만 가구 이상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상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그린뱅크로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내·외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
▲손님 기다리는 택시 행렬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2월 1일부터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올라 택시를 타는 순간 4800원부터 미터기가 돌아가지 시작한다. 이에 서민들은 이제 택시타는 것도 망설이게 된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기본거리도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가 줄어든다. 거리도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좁혀진다. 또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1초가 빨라진다. 이 같은 조정은 미터기가 이전보다 더 빨리 오르고, 오르는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요금도 그만큼 빨리 올라가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택시 심야할증 시간을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앞당겼다. 또 탑승객이 몰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나는 심야탄력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나머지 서울 모범택시와 대형택시도 오는 2월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km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이 오른다. 외
▲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에서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지과학자 박경숙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은 전작들에 이어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인 ‘혼란’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1호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아 통산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첫 작품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출간된 해에 구글 플레이에서 28주 이상 전자책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또 2013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어 후속작 ‘문제는 저항력이다’와 함께 마음 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겪게 되는 혼란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책에 따르면 인간이 어른으로 성장하다 보면 ‘엔트로피 증가’라는 자연법칙에 지배되는데, 이러한 고엔트로피 상태는 의식의 순조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무질서의 상태로 이끈다. 심리적 무질서 상태가 되면 자아는 현저하게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급기야 아무것도 하기 싫은 혼란의 상태로 빠지게 된다. 책은 인생을
▲하티스트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함께 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국내 패션 대기업 최초로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지난 2019년 4월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 하티스트는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해 ‘장애인 패션·유니버설 디자인·다양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홍보 콘텐츠(영상·웹툰 등)를 제작해 유니버설 패션 문화 조성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하티스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팀)으로 나이에 제한은 없다. 다만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3명까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5명(팀)의 하티스트 크리에이터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하티스트의 이해도를 높인 후 취지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월 미션 수행비와 우수 콘텐츠 시상 등 총 8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한편 하티스트는 휠체어 사
▲(자료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원공노 여성조합원과 소방노조 강원본부 횡성지부 남성조합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MZ세대 조합원들의 즐겁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26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사내 노동조합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를 확정한 후 일정과 장소를 조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노동조합도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노동조합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청춘 조합원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며 또한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단체 미팅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운대문화회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강력한 한파에 자동차에도 고드름이 붙어있다.(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설 연휴 동안 이어진 한파가 일상으로 돌아온 25일 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몰아쳐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5.7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지역 일최저기온은 오전 2시쯤 기록된 영하 17.3도로 190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간 적은 지난 24일과 25일 포함해도 173일로 기록됐다. 이번 한파는 한반도보다 더 넓은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은면서 제주도와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까지 영하의 날씨를 피하지 못했다. 마라도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오전 5시 30분 기준 영하 2.9도까지 떨어졌다. 또 오전 6시경 체감온도는 영하 9.8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영하 17도(체감온도 영하 23.3도), 인천 연하 16.5도(체감온도 영하 24.5도), 대전 영하 17.7도(체감온도 영하 17.7도), 광주 영화 13.3도(체감온도 영하 20.3도), 대구 영하 14도(체감온도 영하 19.1도), 울산 영하 13. 2도(체감온도 영하 21.0도), 부산 영하 11,7도(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은 인파 (자료 = 평창송어축제위원회)(시사1 = 박은미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25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송어 축제를 찾은 인파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