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미국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몽골로 가려던 몽골인 남성이 권총 실탄 100발을 옮기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6시 26분께 미국 워싱턴DC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경유해 몽골로 향하는 60대 몽골 남성 A씨의 수하물에서 실탄 100발이 발견됐다. 발견된 실탄은 22구경 권총탄으로 2개 상자에 각각 50발씩 나누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탄 발견 과정은 A씨의 수하물이 경유지인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 검색요원이 X-ray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실탄을발견한 공항검색요원은 A씨의 수하물을 열어 실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뒤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인천공항경찰단과 국군방첩사령부, 공항 폭발물처리반이 합동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결국 몽골인 A씨에게 실탄을 압수한 후 출국 조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몽골에서 사격 연습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실탄을 구입했다"며 "몽골로 가지고 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공모 요강 포스터 (자료 = 코카카)(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2023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하드웨어(건축, 무대, 음향, 조명 등) △소프트웨어(공연·전시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건립·리모델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극장제도 표준양식을 기준으로 구축한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화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건축 음향 분야에 정밀진단을 신규 도입해 컨설팅 내용을 질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또 극장 기술정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데이터를 정상화하고, 정보 공공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공모 신청은 공문 제출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예회관 공연 품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전시 작품 발표 위한 대관료 최대 100만원 지원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이를 통한 공연, 전시 활성화로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 지역 전문 예술인(단체)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 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사업 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더 많은 예술인(단체) 지원을 위해 대관료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전시 등 작품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전시를 앞둔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
▲화성시문화재단이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협업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3 예술창작 협업지원’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 증진과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지원 규모는 6000만원이다. 프로젝트별 지원 신청 가능 금액은 최대 1500만원이며, 최소 4팀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단체) 2인(팀)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예술인(단체)간 자율 매칭 후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원하면 된다. 다만 문화예술분야 표에 따른 두 가지 분야 이상으로 혼합 구성해야 한다. 기술 융·복합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경우 기획 내용에 따라 동일한 분야의 예술인(단체)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예술인(단체)는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 계획안에 따른 창작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 기간 내 1회
▲남생이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있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 조사원들 (자료 = 한국남생이보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남생이보호협회는 보호 활동을 통해 구조한 천연기념물 남생이 중 자연 적응 훈련을 마친 개체와 자연 증식된 아성체를 전국 일원에 방사하기 위한 사전 서식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식지 조사는 천안시 소재 저수지를 시작으로 반경을 넓혀가면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서식지 조사와 함께 외래종 포획, 엽구 등 주변 위협요인 제거, 불법 낚시행위 계도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생이의 방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남생이는 민물에 사는 거북으로 물이 있는 곳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물과 육지를 이동하며 서식하는 수륙생물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을 따져서 서식지를 선택한다. 주로 서식하는 곳은 물살이 약하거나 수심이 낮고 수풀이 우거진 소류지 및 저수지다. 최적의 서식지를 찾는 일은 방사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서식환경이 맞지 않을 때는 새 서식지를 찾아 물줄기를 타고 이동하거나 산란 시기인 5~7월에 산란지를 찾아 서식지를 벗어나면서 로드 킬, 포획 등 여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 (사진=연합뉴스 뉴스화면 갭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귀국했다. 전씨는 가족을 둘러싼 비자금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 등의 폭로성 발언을 이어왔다. 미리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의 신변을 확보해 서울청 마포청사로 압송했다. 이날 오전 입국 절차를 마치고 나온 전씨는 취재진에게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국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받고 나와 5·18 단체와 유가족, 피해자분들께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에 대한 폭로와 귀국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저를 미치광이로 몰거나 , 아니면 진심으로 아끼거나, 한국에 가지말라고 하거나, 아예 연락이 없거나 갖가지"라고 답했다. 사과를 결심한 이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죄인이니까 제 삶이 소중한만큼 모든 사람의 삶이 소중하고, 저는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 훈련생 모집 포스터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SK 사회공헌 전문 기관인 SK행복나눔재단은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차인 이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채용 직무는 디자인 사무 분야다. 일반 사무 업무와 더불어 △제안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SNS 이미지·카드 뉴스·온라인 배너 등) △온라인 채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SK행복나눔재단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4월 1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 전문가▲경찰청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달 25일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하면서 현재까지 공석인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이에따라 30일 만에 빈 자리였던 국수본부장 자리가 일단락됐다. 그동안 윤희근 경찰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사이에서 한 달 가까이 고민해 오면서 최근 내부 인사를 최종 선발하기로 결정해 우 청칭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특히 국수본부장 인선 절차에서 한 달 이상 소용되는 외부 공모를 할 경우 공석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경찰출신 본부장을 원하는 내부에서 발탁 해 조직 분위기도 고려한 것이다. 윤 청장은 우 신임 국수본부장에 대해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투철한 공직관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경찰 조직 내에서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시각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경찰 수사조직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갈 가장 적임자"라며 추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우 신임 본부장은 실제
한국마사회,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한국마사회(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노사가 참여하여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삼천오백삼십만 원(35,300,000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의 기부는 이번 뿐만 아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공헌은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해 오고 있다.
봄과 함께 찾은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 (시사1 = 박은미 기자)문화예술의 향기를 채워줄 '자연당 갤러리'에서 우리 문화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정원·차영일 부부의 작품전이 열렸다. 지난 25일부터 개최한 이 부부의 작품전은 한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지구촌에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 하고, 평안을 염원하는 작품전이다. 이날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된 차영일 작가의 사진은 동북아 국제문화도시 인천의 '석모도, 영종도, 월미도'를 함께하여 지구촌 모든 분들이 찾아와서 치유와 휴식을 얻어가라는 차원에서 염원한는 마음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시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봄맞이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예술인과 자연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라노 김혜연 교수 외 10여명의 성악가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게 했다. 특히 자연당 갤러리와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사)한국교육문화원에서는 "국제도시 영종도를 문화예술의 산실로 이끌 것"이라며 "문화 소외계층과 미술작가들에게 든든한 등용문이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