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104차 촛불집회 발언▲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가 104차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정권 안에는 친일파 일색”이라고 지적했다. 정 공동대표는 24일 오후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40차 촛불집회’ 무대 나와 발언을 했다. 이날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친일 행위를 열거했다. 먼저 그는 “광복이 되었는데도 친일파가 청산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어디를 둘러봐도 ‘내가 친일파요’ 하는 놈들은 없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친일파를 가려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일본 군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둘째 그것에 협조한 매국노 친일파를 옹호한다”며 “이 두 가지를 보면 윤석열 정권은 친일파 일색이다, 윤석열 일당은 과거를 팔아먹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과거를 팔아먹은 자는 현재도 미래도 팔아먹는다”며 “우리 미래에서 윤석열이 팔아먹으려고 하는 것이 ‘독도’이다, 국군장병 정신교육 지도를 하는 책에도 독도를 지우고 독도가 분쟁지역이라고까지 기술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독도
104차 촛불집회▲104차 촛불집회“윤석열 정권이 위기에 몰렸다, 최후의 선택지는 전쟁과 계엄이라고 확신한다.” 촛불집회에 사회를 본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4일 오후 104차 촛불집회에서 밝힌 말이다.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04차 촛불대행진 ‘전쟁계엄,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주제로 한 집회가 24일 오후 5시 서울 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를 진행한 김지선 공동대표는 “탄핵 모금 기금 5억 모금 기사를 <조선일보>가 물어 보도했다, 앞으로 점점 많이 알려질 것”이라며 “143만명의 국회 청원으로 윤석열 탄핵 운동을 전 국민이 알게 됐다, 탄핵기금 5억 모금이 더 빠른 속도로 사람들이 놀랄만한 속도로 완성이 되면 아마 보도가 줄지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발언에 나선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정치검찰은 지금도 쿠데타 중이다, 우리 헌법을 유린하고 법을 파괴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에 국민들이 탄핵정국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우리는 용산총독부를 궤멸시키려간다”며 “역적의 무리들을 그냥 이대로 둘 수 없다, 오로지 타도뿐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김규영 용산촛불행동 회원, 104차 촛불집회 발언▲김규영 용산촛불행동 회원김규영 용산촛불행동 회원이 104차 촛불집회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은 게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김규영 회원은 24일 오후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40차 촛불집회’ 무대 나와 발언을 했다. 이날 김규영 용산촛불행동 회원은 “토착왜구가 검찰권력을 잡고 국가권력까지 잡더니,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나라를 송두리째 팔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다”며 “이자들은 자신의 친일매국행위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고 염치도 없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다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큰소리까지 친다”며 “나라를 지키고 공정과 상식을 추구하는 국민들을 반국가세력이라고 공격한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완용이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한 것과 뭐가 다른가, 윤석열이 국민을 반국가세력이라고 한 것은 국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겠다는 의미”라며 “친일 매국노가 독립운동가나 애국자들을 공격한 것이나 만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을 반대하는 75%의 국민들을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한 것”이라며 “압도적인 국민
27일 오후 3시 박재동 갤러리 오프닝▲박재동 갤러리임진왜란, 일제감정기 등 역사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다. 그래서 나라를 구하는 것은 언제나 의병이었다. 신돌석과 홍범도도 평민 의병이었고, 안중근이 ‘의사’로 불린 까닭은 의병대장을 의미한다. 의병의 역사적 위상은 확고하다. 그 의병의 역사는 독립투쟁사가 됐고, 이 역사는 해방이후 치열한 민주화투쟁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의병이 존재한다. 거리를 광장으로 만들고 있는 '촛불'이다. 박재동 화백과 이희재 화백이 그림으로 의병에 참전한다. 두 화백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박재동 갤러리’에서 일어서는 사람들, <의병전(義兵戰)>전을 연다. ▲초대의 글
시민문화제 성황... 언론노조 MBC본부 이용마 기자 5주기 추모 성명▲공영방송 MBC지키기 시민문화제“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21일 오후 열린 '힘내라, 공영방송 MBC, 시민문화제' 무대 앞 표어이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21일 고 이용마 기자 5주기 추모 성명을 통해 “고 이용마 기자가 생전 밝힌 공영방송 MBC의 정치적독립의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이용마 기자 5주기 ‘힘내라 공영방송 MBC'시민문화제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힘내라 공영방송’ '지키자 MBC'라고 쓴 손팻말을 들었다. 특히 MBC뿐 아니라 공영방송 KBS, YTN, EBS TBS 등의 관계자들이 나와 공영방송 지키기 투쟁과 정치적 독립 의지를 밝혔다. 공영방송 MBC 사수를 위해 최전선에서 투쟁을 하고 있는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방송장악에 맞서는 싸움, 공영방송을 지켜내는 싸움은 좌우의 이념 대립이나 정파 간의 대립도 아니”라며 “상식과 몰상식,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에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대다수의 건전한 상식과 한줌도 안
103차 촛불대행진 집회 발언▲임수경 전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촛불행동 홍보대사인 임수경 전 국회의원이 집회 무대에서 나와 “바이든도 물러나고 기시다도 물러나고, 다음 차례는 윤석열이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임수경 전 국회의원(19대)은 17일 오후 4시 서울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103차 촛불대행진’ 8월 전국 집중 촛불집회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임 전의원은 “1989년,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8.15 광복절에, 민간인 최초로 북에서 남으로 판문점을 넘어서 온 만 20년 8개월 청년이 있었다”며 “그 이름이 임수경, 저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역사는 발전하고 민주주의는 차곡차곡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러나 오늘도 이렇게 시청 앞에 모여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집에 있어도 집밖에 있어도 너무너무 혈압이 오르고 이렇게 살다가는 안 되겠구나”라고 하며, 집회 참석 이류를 밝혔다. 그는 “오늘이 촛불항쟁 103회인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10을 열 개를 더하면 100이고, 100도 완벽한 숫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3은 종교적으로 삼위일체라는 뜻도
중앙노동위원회 주최 기초-심화-고급과정 연결 교육▲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기 ADR 전문가 양성 심화 교육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돈 많이 드는 소송 대신 화해를, 모두 손해보는 파업 대신 조정을,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대안적 분쟁해결제도(ADR)가 우리 나라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다. 부당노동행위, 고용차별, 원하청 간 노동갈등 등 노동 사건을 일도양단식 판정(심판)보다 조정·화해·중재 등 대안적 분쟁해결제도(ADR)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전문가양성 교육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노동위원회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손을 잡고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한 ADR 전문가양성 기초과정(협상, 의사소통, 화해 조정 중재, 노동법 등 8시간 인터넷 교육 및 평가)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단계 높은 심화과정 교육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심화과정 교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서울교육장(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3번지)에서 이미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 24명이 비숙박 24시간 교육을 받았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는 2기 교육을 마쳤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기, 24명의 교육생이 입교한다. 심화과정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진
임오십령 할머니의 삶▲임오십령 할머니규칙적인 생활과 소식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 4.19로 13길에 거주한 임오십령(85) 할머니. 그는 음식과 춤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그는 80년대 한식과 일식 자격증을 땄고,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여자 운전자가 드물 때 운전면허증을 따, 승용차(자가용)를 운전했다. 현재 고령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반납해 운전은 하고 있지 않지만, 음식 솜씨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9개 곡물을 이용한 선식, 어죽이라고 불리는 여름철 보양식 철렵국, 신설록, 북어국 등 많은 메뉴의 레시피를 과거 노트에 가득 적어뒀다. 하지만 집에 책이 많아 일부 책을 버리는 과정에서, 나이가 들어 쓸데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몇 년 전 레시피 노트를 버렸다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음식의 레시피는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고. 이와 관련해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북구 4.19로 한 찻집에서 임오십령(85) 할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여름철 보양식과 건강식으로 각각 철렵국과 선식을 추천했다. 철렵국은 매기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고, 선식은 검은콩, 흰콩, 검은
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 기자회견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동물 착취하는 올림픽 승마 경기 퇴출하라'고 촉구했다. 채식단체들은 2일 오후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늘 열고 "인류의 축제인 파리 올림픽을 환영한다"며 "아울러, 동물을 혹사하고 학대하는 모든 승마 경기가 올림픽에서 제외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승마 경기 과정에서 말들은 장애물에 부딪히는가 하면, 땅바닥에 고꾸라지고 쓰러지고, 그리고 더 높이 점프하고 더 멀리 뛰기를 강요당하는 등 착취와 고문에 시달린다"며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말들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채찍질하거나, 발로 차거나, 고삐를 강하게 잡아 당기는 일들이 대회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 빈번히 일어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가 없어져야 하듯이,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동물을 학대하고 혹사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동물을 이용한 오락이나 스포츠, 게임 등 모든 동물학대와 동물착취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동물보호연합 성명 전문이다.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206개국에서 10,500명
[여행] 가파도, 카멜리아 힐 그리고 유람선▲산방산 유람선에서 바라본 경관제주도 서쪽의 카멜리아 힐을 걸으며 천연 동백나무의 은은한 향기를 만끽했고, 청보리섬 가파도의 경치에 매료됐다. 또한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 파도 치는 여름 바다의 진미와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관람했다. 제주도는 해마다 한두 번 씩 오는 섬이지만, 올 때 마다 특별한 체험을 하고 간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패키지 여행을 했다. 숙박비, 비행기 요금, 식사 등을 잘 살펴 20여만 원으로 3박 4일 일정의 제주도 여행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 할까. 여행기간이 3박 4일이지만 갈 때 늦게 출발하고, 올 때 일찍 도착한 일정이라서 사실 이틀 여행으로 족해야 했다. 너무 싼 값의 여행을 한 것 같았지만 현장에서 청구된 가이드 수고비, 공연 비용 등 추가 옵션을 포함하면 거의 약 30여만 원 정도라고 해야 할까. 그래도 가보지 못한 여러 군데를 돌아볼 수 있어 대체로 만족했다. 지난 23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오후 4시 40분경 버스로 이동해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너무 빠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