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 중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시사1=김진휘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빈부격차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나 노인 빈곤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한국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의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의 평균 소득에 9.6배였다. 1980년대에 7배에서 지속적으로 그 차이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2013년 10.1배였으며, 영국, 일본도 약 10배, 미국은 19배의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소득격차는 물론 자산 격차는 더 심각했다. 2012년 1%의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하위 40%는 전체 자산의 3%만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은 65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낮았으나, 65세 이상의 노인연령대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걸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자산과 소득의 격차가 커지는 이유로 자영업 종사자, 시간제와 임시직 증가가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편등
[시사1=김진휘기자]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일 바레인에 다녀 온 6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60대 남성은 바레인으로 출장을 다녀 온 후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여, 지난 19일 질병관리본부는 검체의뢰 직후 현재까지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와 의료진,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 뒤 전 세계에서 114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465명이 사망했다. 메르스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은 1주일가량으로 기침, 고열, 호흡곤란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사스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메르스는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치사율이 사스보다 6배가량이 높은 걸로 나타나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로 분석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바이러스 추가유입과 국내에 추가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ㆍ환자 진단과 격리치료를 위해 해당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 격리병상 체계 가동 ㆍ신속한 진단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전담 검사반을 24시간 가동ㆍ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 ㆍ관련부서 단위 대응에서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지휘하는 체계로 전
▲ ⓒ 사진제공 = 아프리카tv [시사1=김진휘기자] 13년 전 군 기피 및 병역문제로 한국을 떠났던 가수 유승준이 한국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서 13년 전의 그 일에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심경을 묻자 유승준은 “무슨 말을 먼저 드려야 할지 솔직히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허리숙여 인사했다. 이어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제가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는 내 어눌한 말솜씨로는 제대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서라며 이 자리는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국민 여러분과 법무부 장관,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의 젊은이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드린 점 사죄한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1997년 앨범 'west side'의 타이틀곡 가위로 데뷔한 뒤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에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으로 떠나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해 버렸다. 따라서 병무청은 유승준에게 출입국 관리법 제11조에 따라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현재 그는 관광비자가 아니면 한국에 올 수
[시사1=김진휘기자] 서울특별시에서 19일 원룸형 안심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이른바 ‘효자손 서울’ 정책을 발표했다. 독거 노인이 많은 지역에 원룸형 안심 공동주택 2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750가구 등 총 1000가구의 안심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심공동주택은 매입형 공공임대로 자치구 수요조사와 SH공사·건축주·자치구 사전 협의를 거쳐 건물을 짓고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매입하여 공급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기존에 평균 3명이 공동거주하는 형태로 제공했던 공동생활형 ‘노인의 집’과는 다르게 독립공간과 사랑방 등을 갖추는 등 차별화된 구조로 진행된다. 또한 노인 돌봄지원센터의 안부확인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자살 예방, 고독사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2018년까지 경증 노인성질환자가 이용하는 데이케어센터도 120개소를 확충하여 공급률을 91%까지 높이고, 공공요양시설 40개소를 증설하고 요양시설의 공공분담률을 60%정도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모델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보다 약 6500면 늘어난 규모로 문화유산해설사, 지하철 택배
금감원, 착오송금 반환과정 간소화하고 자동화기기 화면 개선 추진 [시사1=김진휘기자] 이제는 송금인이 실수로 계좌번호, 금액 등을 잘못 입력하여 이체될 경우 난감해 하지 말고 바로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반환청구를 하면 된다. 또한 CD/ATM(자동화기기) 화면에 자주 쓰는 계좌, 최근이체 기능을 추가한다. 19일 금융감독원에서 착오로 송금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반환청구절차를 간소화하고 송금과정을 개선하자는 방안을 내놓았다. 2014년 4월~2015년 3월까지, 타은행으로 잘못 송금돼어 반환신청을 한 금액이 170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금융감독원에 착오송금관련 민원접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콜센터에 전화만으로도 반환청구를 접수 할 수 있도록 하여 반환 신청을 받은 송금은행 콜센터는 수취은행 영업점이나 콜센터에 착오송금 반환 업무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바꾼 것이다. 따라서 수취은행은 잘못 송금되어 돈을 받은 자에게 착오송금 사실을 안내한 후 착오송금된 금액 반환 절차 협조를 요청하여 이러한 과정을 송금은행에 전달한다. 그리고 수취인이 반환을 동의하면 착오송금 반환 과정도 최소 3영업일이
2015.05.15 ~ 2015.05.17, 3일간 조계사 앞길, 종로 거리(광화문, 조계사-동대문)에서 열려... [시사1=김진휘기자] 매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축제인 연등축제가 이번년도에도 어김없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연등은 신라시대에는 간등이라는 이름으로 등을 밝혔으며, 고려시대에는 연등회로 국가기관에서 주최하여 최대의 축제로 궁궐부터 시골까지 화려한 연등을 밝혀 잔치를 즐겼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는 집집마다 등대를 세우고 자녀수대로 등을 밝혀 밤이 되면 모든 남녀가 몰려나와 밤새 노는 흥겨운 축제가 벌어졌다. 현재는 그러한 연등축제가 종로에서 펼쳐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600년 역사와 함께 해온 관등놀이의 흥겨운 전통을 살린 종로의 연등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축제인 것이다. 거리마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은 연등과 대형 장엄등인 용등, 사천왕등, 비천상등, 코끼리등의 대형 장엄등과 정성이 담긴 각기각색의 10만개 이상의 개인등 들이 한데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이러한 연등축제는 종로에 있는 사찰인 ‘조계사’를 중심으로 조계사 앞길과 종로 일대(광화문, 조계사-동대문)에서 이루어지며 5월 15일
▲ ⓒ 사진제공 = 네이버 배용준-박수진의 결혼발표가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배용준-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측에서 어제 14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두 사람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선후배 관계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해서 올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재했다. 둘의 연애사실을 배용준 소속사 관계자 등 일부 지인과 박수진의 친목도모 모임인 ‘하미모’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만난지 3개월만의 초고속 결혼발표인만큼 박수진의 임신의혹에는 절대 아니라"며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배용준은 박수진의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박수진 또한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방면에서의 공통적인 관심사와 그로 인해 잘 통하는 대화, 배려심 등이 결혼을 결정한 이유라고" 했다. 소속사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박수진씨의 가장 친한 지인인 왕지혜씨의 소개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것이며' 이번 결혼 소식과는 관련이 없다"며 둘은 원래 친분이 있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한 것이다. 서로 이미 알
▲ ⓒ 사진제공 = 네이버 프로필 [시사1=김진휘기자]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판사는 피고인측은 피해자의 목을 조른 부분은 부인햇으나 피해자의 증언이 매우 구체적이며 신빙성이 있고 CCTV와 피해자, 증인의 증언이 일치하는 등의 증거가 충분하다며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있으나 사건이 우발적이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내린 결론으로 밝혔다.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정희와 서세원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세원에게 서정희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따라서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었다. 따라서 지난 달 21일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서세원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한 바 있으나 5차에 이르는 공판에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목을 조르는 폭행은 하지 않았으며 이미 언론보도에 따른 이미지 추락으로 많은 상처를 입어 큰 처벌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전후 사전을 감안하여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히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7일 또 한번 서울중앙지방
[시사1=김진휘기자] 고혈압일 확률이 가장 높은 30대 남성들이 자신의 고혈압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알고 있더라도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4일, 2009년~2013년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30세 이상의 성인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 실태를 분석 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는 30대 고혈압 환자 가운데 자신이 고혈압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자는 19.1%가 고작이였다. 이 연령대 남성의 인지율만 보면 16.4%로 더욱 낮았다. 그리고 30대 고혈압인 남성 중 의사의 진단을 받고 혈압약을 한달에 20일 이상 복용한 자는 97%였다. 30대 고혈압 남성 환자 중 90,3%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30대~40대는 사회·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로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확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흡연율은 30대 남성이 54.5%, 40대 남성은 48.0%로 전체 평균 41.4%보다 높았으며, 혈압을 높이는 주범인 나트륨 섭취량 또한 하루 2천mg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질환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놓치
▲ ⓒ 사진제공 = 코엔스타즈 [시사1=김진휘기자] 개그맨 장동민은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는 발언으로 4월 27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마지막 생존자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었으나, 장동민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고소를 취하했다. 13일 개그맨 장동민 소속사측에서는 장동민이 고소인에게 다시한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여 고소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고 알렸다. 고소인은 장동민의 손편지를 받고 자신도 직접 손편지로 장동민의 진심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과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도 함께 담아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