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김진휘기자] 주택 분양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2순위 미달이 나오고 계약률 또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중이다. 공급물량이 급증하면서 6월 이후 주택사업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주택산업연구원은 전망하고 있다. 11일 주택 분양업계에 의하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을 시작해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대형건설사의 분양단지 3곳의 경우 5월 말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또한 김포, 용인, 고양 등 치열했던 청약경쟁률과는 다르게 계약률은 기대 이하이다. 따라서 경기 광주에 태전 힐스테이트의 계약률이 앞으로의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6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 (주택경기살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 전국 전망치가 125.7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보다 17.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주택사업환경지수가 85미만일 경우는 주택경기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85~115미만은 보합 국면, 115
[시사1=김진휘기자]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의 피고인 강모씨(48세)는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서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내렸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8부 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향후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일반인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부인과 두 딸을 처참히 살해 했으며 피고인은 미리 수면제를 준비하여 살인을 계획했으며 아무런 반성이나 후회를 하지 않고 있어 피고인에 대한 관용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아파트에서 강모씨가 부인과 자신의 첫째딸은 수면제를 먹이고 둘째딸은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강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사진출처 : NAVER [시사1=김진휘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디자이너로 참여해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의 의류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5월 말부터 로즈인 러브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서울 청담동에도 쇼룸 로즈 인 러브를 오픈했다. 그런데 로즈 인 러브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의 주문제작 옷에 대해 너무 고가라는 이유로 일부가 논란을 제기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10일 오후 장미인애측은 로즈 인 러브는 기성복 제품라인과 소량 생산의 오더메이드 제품이 있어 생산방식과 관련해서 기성복 제품은 공장에서 표준 사이즈로 일정 수량을 생산하는 반면에 오더메이드 제품은 주문이 들어가면 매장에서 직접 고객의 치수를 재고 추가 디자인 협의 후 1차 가봉 제품을 체크 후 직접 디자이너가 만든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생산방식이나 원단 및 부자대 등의 차이 때문에 기성복 제품과 주문제작하는 제품의 가격 차이는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고가 논란이 있는 의류 또한 주문제작으로 만드는 제품이므로 터무니없는 가격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이다. 9일 오후에 이미 장미인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 사진출처 : 경찰청 공식블로그 [시사1=김진휘기자] 금융감독원에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되고 있는 전화번호를 1년 동안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진행한다. 현재는 90일 동안 이용을 중지하고 있어 90일이 지나면 기존 번호를 불법 대부광고에 다시 사용하는 곳이 꽤 많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은, 2014년 2월 6일 ~ 2015년 5월 31일까지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민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1만 4926건의 불법 대부광고를 적발하였고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히 이용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수사를 통해서 적발된 무등록 대부업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1만 4926건이 사용중지되었고 그 가운데 불법 대부광고로 다시 적발된 전화번호는 총 511건이였다. 이들은 사용중지기간인 90일이 지나면 다른 사람 명의로 같은 번호에 재가입해서 사용했던 것이다. 이 같은 행위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화번호 사용중지 기간을 90일에서 1년으로 대폭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적발된 번호는 통신사가 임의
▲ 사진출처 : google [시사1=김진휘기자] 아이가 울자 입을 막아 살해한 후 친정에 시신 수습을 부탁한 3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6일 전라남도 나주경찰서는 A씨(35세,여성)가 신생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 시신을 택배로 보내 영아살해,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5월 28일 서울 한 고시텔에서 아이를 출산 후 살해 한 뒤 시신을 6일 동안 방에 방치하고 있다가 부패하기 시작하자 6월 3일 시신을 운동복으로 감싸 상자에 담아 전라남도 나주에 계신 어미니 B씨(60세)에게 보냈다. 6월 4일에 B씨에게 탯줄이 그대로 달린 아기 시신과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가 담긴 택배를 받게 됐다. A씨는 4년~5년 전에 서울로 올라갔고 7살짜리 딸을 친정에 맡긴 뒤 지난 해 9월 이후로는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법적으로는 이혼하지 않은 남편이 있으나 혼자 살면서 생계를 이어나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휴대폰은 착신이 정지 되고 난방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고 한다. A씨는 평소 보통 사람들보다 의사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적 장애 판정은 받지 않았다. 경찰
[시사1=김진휘기자] 흔히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처럼 컵에 담겨져 있던 물을 다른 이에게 뿌린 여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3년 6월 오피스텔 내 부동산에서 관리비 문제로 인해 부동산 중개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주부 A씨는 B씨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화가 나 종이컵으로 물음 담아 B씨 얼굴에 그대로 뿌려버렸다. 그 상황을 본 중개업소 직원이 A씨는 말리자 똑같이 종이컵에 물음 담아 중개업소 직원에게도 뿌렸다. 결국 A씨는 폭행 혐의로 기소되자, A씨는 물을 뿌린 행동은 부당한 처사에 스스로 방어하려던 정당방위였으며 사회 상규를 거스르는 행동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증거들을 볼 때 A씨는 적극적인 공격 의사로 가해행위를 했다면 사회상규에 부합하는 정당한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6일, 김주완판사는 폭행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만원형을 선고했다.
▲ 사진출처 : google [시사1=김진휘기자]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혹시 변이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 이르면 5일 조사결과가 공개된다. 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서 오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가진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변이 가능성에 관해 설명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은 현재 확진 환자들로부터 수집한 샘플 데이터들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 보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실험실 등 세계 우수기관에도 샘플을 보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현지시간) 2일 사이언스지에서 2012년 중동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로 이렇게 광범위하게 확산된 적은 없다며 피터 벤 엠바렉 박사는 한국인이 메르스에 유전적으로 취약할 수 있거나 국내 유입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민관합동반에 참여 중인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최초 감염자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중동에서 기존에 보고된 바이러스와 같았다고 언급했다.
▲ 사진출처 : google [시사1=김진휘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 하향 조정했다. 그 이유는 한국의 낮은 임금상승률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과 가계부채 부담, 수출 부진이다. 기획재정부에 의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는 3일 Economic Outlook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1%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2014년 11월 전망치보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0.6%p하향 조정하였고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0.8%p 하향조정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의 낮은 임금상승률과 높은 가계부채 등에 따른 민간소비 부진은 물론 중국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하락, 원화강세가 한국의 성장을 제약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기업투자를 확대하여 생산성과 성장률을 제고하고 광범위한 구조개혁을 추진, 경기회복을 위한 확대재정정책을 해야 하며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임금체계 개선 필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조언했다.
▲ 사진은 KBS캡쳐 [시사1=김진휘기자] 메르스 환자 중에서 사망자가 발생된 가운데 3차 감영 환자까지 발생하여 공기에 의한 감염가능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됐다. 보건당국은 메르스는 공기 중에는 전파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실제 접촉이 없었던 자도 감염된 것 처럼 보이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의문이 커지는 상황이다. 학자들은 공기감염을 환자의 침이 튀어서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보는데, 침의 수분이 증발된 뒤 침 속의 바이러스가 살아남아서 공기 중에 떠돌다가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학술적으로 정의해보면 지름 5㎛이하인 바이러스가 1m이상 거리를 날아다닐 때를 의미하며 수두, 결핵, 홍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메르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으로서 겉으로 보기에는 공기 감염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환자의 침이 튀거나 침이 묻은 손잡이를 만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전혀 공기감염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연구팀은 미국 미생물학회지 mBio에 낙타 목장 공기에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물질 RNA를 검출했다고 보고한 적 있지만 전문가들은 공기 중에서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됐다
[시사1=김진휘기자] 1일 금융감독원이 내일부터는 국내에 모든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마그네틱 카드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카드를 통한 대출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카드 앞면에 금색이나 은색의 사각형 모양의 IC칩이 없으며, 뒷면에 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를 마그네틱카드라 하는데 이러한 금감원의 조치는 위조,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 3월부터 마그네틱 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받는 것을 제한 했었지만, IC카드로 전환하지 못한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들을 위해 5월 말까지 한시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예조치 했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4월 중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IC신용카드 거래비중이 99.8%에 달하였고 특별한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의 IC카드 거래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금감원에 요번 조치는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로 카드대출을 받는 것을 제한하는 것 뿐이지 물품구입 등을 위한 결제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직 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