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청사 건물 활용해 생태체험 가능하게 해 ▲ 사진: 서울시청 / 1층 터치풀 수족관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청사 공간을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이춘희)는 올해 초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업무공간을 제외한 청사 공간을 생태체험 공간으로 단장하고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1층, 2층, 옥상으로 이루어진 청사는 터치풀, 수족관, 곤충 표본전시장, 수생식물, 실내조경, 옥상공원과 옥상양봉 등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자랑한다. 1층 로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치풀을 조성해, 토종가재와 도둑게 등의 생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는 것이 가능하다. 벽면의 표본전시장에는 기존 자전거보관소 공간을 재구성한 것으로, 서울숲에서 채집한 나비표본과 보라매공원 뽕나무에서 채집한 누에를 사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사 2층에는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의 이름과 정보를 설명해, 집에서도 식물 가꾸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수생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한
도서구매는 줄어드는데 할인률이 줄어들어 온라인서점은 매출 급증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온라인서점과 출판사들의 표정이 정반대다. 9월 4일,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가 발표한 ‘2015 상반기 출판산업 지표 분석’에 따르면, 출판 관련 상장법인 9개 중, 출판사 8곳의 15년 상반기 매출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총 8,997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2.1%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31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3% 줄어들었다. 출판사들의 영업이익 감소에 비해 온라인서점의 매출은 증가했다. 상장된 온라인서점 예스24의 상반기 매출은 1,733억원으로 전년대비 2.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작년보다 518% 급증했다. 연구소는 이 같은 매출의 변화가 작년 11월 시행된 도서정가제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도서정가제는 도서의 할인율을 15% 이내로 제한한 법률이다.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도서의 판매량은 줄었지만, 도서 공급률(출판사가 서점에 공급하는 가격 비중)이 변화하지 않고 책값의 할인이 줄어들어 판매 단가가 상승해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연구소는 통계청의 ‘서비스업동향조사’를 분석해 올해 서적출판업 생산지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기반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광고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시작된다는 안내를 타임라인에 올리고 있다. 만약 광고가 보고 싶지 않다면 광고의 ‘스폰서(Sponsored)’ 버튼을 눌러 숨길 수 있다. 이 경우, 유사한 광고도 표시하지 않아 인스타그램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광고방식은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과 유사하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기존 정사각형으로 업로드할 수 있었던 사진과 비디오를 좀 더 늘려서 업로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역시 광고 수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인스타그램은 매달 3억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억장 이상의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미국 시티그룹은 작년 12월, 인스타그램의 기업가치는 41조 6,600억원에 달한다고 말해 28조원의 트위터를 크게 상회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이 7,069억원에 가까운 광고매출을 기록하고, 2017년에는 3조 3,4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악산 구간은 안전 점검 진행중 낙석 사고 위험으로 통제되었던 북한산 인수봉 암벽 구간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 9월 5일부터 암벽등반구간의 임시 출입통제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암벽등반구간은 지난 6월 13일, 낙석사고가 발생해 통제되었다. 공단은 낙석위험이 큰 암석 15톤에 안전조치를 해, 5톤의 암석은 파쇄 후 석축을 쌓고 보호망을 씌웠고, 나머지 암석은 철심으로 고정했다. 또 산악단체 4곳과 공동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개방한 이후에도 낙석위험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 편, 낙석위험으로 통제된 설악산의 탐방로 2곳은 아직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공단은 점검이 끝날 때까지 통제를 유지한다.
예일대 '쿨리타', 음악 규칙을 분석해 새롭게 조합하며 자기학습 ▲ 사진 출처: 예일대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의 공학자가 개발한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이 바흐의 작품과 비슷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 화제다. 미국 예일대의 컴퓨터공학강사 도냐 퀵이 개발한 ‘쿨리타(Kulitta)'는 저장되어있는 음악 소스를 활용·조합해 음악을 작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쿨리타에는 음악들의 규칙을 분석해 음계를 조합하는 법을 배우는 자기학습 기능도 탑재되어있다. 쿨리타가 작곡한 음악을 음악에 소양이 있는 사람에게 들려준 결과, 쿨리타가 만든 곡이 ‘사람이 만든 음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예일대 바울 후닥 박사가 바흐의 곡에서 추출한 요소를 쿨리타에게 조합하게 하자, 많은 사람들이 쿨리타가 만든 곡과 바흐의 곡을 혼동하기도 했다. 도냐 퀵은 “쿨리타가 작곡가의 종말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미국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쿨리타는 음악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며, 작곡의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쿨리타의 다음 과제는 교향곡과 대중음악을 혼합해보는 것이다. 퀵은 “메탈리카와 모차르트의 음악
짠 음식, 녹내장 뿐만 아니라 백내장과의 상관관계도 밝혀져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녹내장뿐만 아니라 백내장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나빠지는 안구질환이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연세의대 연구팀과 함께 백내장 환자 2,693명과 환자가 아닌 1만여 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런 짠 음식이 녹내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고,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짠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해 안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로 짠 음식이 안구 내 전해질의 불균형을 유발해 백내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밝혀졌다. 특히, 50대 이상은 백내장 위험이 높은데, 미각의 둔화로 인해 더 짜게 먹어 백내장 위험도가 더 높았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을 조사해 실제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추정해 신뢰성을 높였다”며 “짜게 먹는 식습관이 안구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저염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들의 강연 열려 ▲ 사진 출처: 네이버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의 강연을 듣는 자리가 생긴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정관헌은 고종이 차를 마시고 연회를 즐기던 장소로, 동양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문화재청은 매년 봄, 가을에 강연회를 연다, 9, 16, 23일 예정된 강연에는 조훈현 바둑 9단, 양방언 피아니스트, 박범신 작가가 참여한다. 조훈현 9단은 9일, 바둑과 인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양방언 씨는 16일, 예술 장르의 경계, 국가의 경계에 대한 ‘경게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소설가 박범신은 ‘작가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인간 박범신과 작품세계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강연 이전에 국악 등 사전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예약자 200명에 한해 참여를 허용하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협찬으로 커피와 빵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약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시작된다.
올해말까지 130회, 2,600명에게 문화체험 제공 ▲ 사진 출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홈페이지 오는 9월부터 문화소외지역에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등에 예술가가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외부와 내부를 개조한 3대의 ‘예술 버스’가 내륙지역의 경로당, 분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한다. 또한, 섬마을 주민들을 위한 ‘예술선’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남도청이 섬마을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위해 운영하는 병원선과 연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국민 문화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를 해소해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운영 지역을 계속 확대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올해 말까지 130회, 2,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8개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도 좋고 경제적, 안전성까지 잡은 양식 참다랑어 ▲ 사진 출처: 한국경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드는 참다랑어가 세계 2번째 완전 양식에 성공할 전망이다. 다랑어류의 전체 생산량은 1970년 124만 톤에서 2013년 572만 톤으로 5배 증가했다. 하지만 참다랑어의 경우, 1970년 7만 6천 톤에서 2013년 3만 5천 톤으로 감소했다. 또한, 3만 5천 톤 가운데 2만 3천 톤이 양식 참다랑어였다. 자연산 참다랑어가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참다랑어의 양식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한 나라는 일본과 지중해 연안국가인 몰타, 크로아티아, 튀니지 등이 있다. 한국은 양식 생산량이 고르지 못한 지중해 국가들과는 달리 일본과 같은 ‘완전 양식’ 방법을 사용한다. 완전 양식 방법은 참다랑어 치어를 잡아 어미로 키워, 수정란을 얻어 다시 키우는 방법이다. 한국의 참다랑어 양식은 2006년 수산과학원의 ‘참다랑어 양식 기술 개발 로드맵’에서 시작했다. 이후 2007년 본격적으로 자연산 참다랑어의 치어를 키우기 시작해, 경남 통영에서 참다랑어 150여 마리를 80~100kg까지 키웠다. 하지만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참다랑어가 유실되었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 8월18일(화)오전10시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정의화 국회의장은거행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6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선진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일의 문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대통령께서 열어놓으신 한반도 통일의 길이,안개 속에 가려져 너무도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북한은 일방적으로DMZ에서 지뢰 폭발사고를 일으키는 행위가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광복70주년이 된 시점에서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며“대통령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듯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21세기 문명의 시대를 여는 길을 우리가 짐어지고 앞장서야 평화 통일 문을 여는데 진정한 선진강국으로 우뚝서 반드시 우리는 통일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대화와 교류,인도적 지원을 돕고 나누는 가운데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많이 남북이 인정하는 가운데 통일의 염원이 이루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다른 길은 없다”면서“남북이 서로를 인정하는 가운데 오가며,돕는 가운데 작은 신뢰를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