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3일 영국의학협회로부터 수상 ▲ 이미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에 조성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어린이 동화책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The BRAVEST BOY I KNOW)'가 영국의학협회가 선정한 ’2015 대중의학부문 서적‘으로 선정되었다. 영국의학협회는 매년 21개 부문에서 가장 기여를 한 서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대중의학 부문의 수상작인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UN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에이즈와 UN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 공동으로 기획, 발간한 동화책이다. 이 책은 HIV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가 치료제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치료제를 복용하면 충분히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재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소년’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되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고, 이후 90여개의 해외 작은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기획목표인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ndl한 교육’의 힘이 에이즈 퇴치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분야에서의 드론 사용과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 있어 ▲ 사진 출처: 수원시 드론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드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통구 아주대학교 체육관 등지에서 열려 군사, 재난구조, 항공촬영 등 드론으로 가능한 각종 분야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드론으로 선보이는 편대비행, 수직상승•하강, 급회전 등의 조작시연과 해상조난구조, 농약살포시범, 전시회, 드론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페스티벌은 이틀간 2만여명이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삼성전자와 각종 협력업체 등 드론에 필요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후 드론산업의 성장을 위해 자유비행구역과 상설경기장 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명 작가의 작품도 창고에 보관, 주민들에게 문화혜택 폭 넓혀야 ▲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 앤디 워홀 2년 동안 전국의 17개 시도가 매입한 미술품들의 대부분이 창고에 보관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17개 시도 미술품 매입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17개 시도가 매입한 미술품은 모두 735점이었다. 이 중에서 전시되고 있는 자료는 141점으로, 전체의 19.1%였다. 나머지 80.9%는 수장고에 보관되고 있었다. 보관중인 작품 중에는 6억 9천만원에 대구시가 매입한 쿠사마 야요이의 조각품, 3억 3천만원에 매입한 토니 크랙의 ‘Point of View', 앤디 워홀의 ’A Gold Book' 등이 있다. 전시되지 않은 미술품은 총 102억 1,055만원에 가까웠다. 진 의원은 “미술품은 전시될 때 비로소 가치가 빛난다.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 매입한 만큼,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수백억을 들인 미술품이 창고에 방치되지 않도록 전시 공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블루로드 캠페인' ▲ 이미지 출처: 종합교통정보센터 9월 1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간 올림픽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영동대로 등 일부 도로가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블루로드 캠페인’ 행사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사전에 통제구간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블루로드 캠페인’은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 오츠카가 진행하는 ‘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땀의 가치를 알리고 자전거 도로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자세한 교통통제 상황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10시 이전 근무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위험하다 밝혀 ▲ 사진: 김헌상 기자 오전 10시 이전에 근무를 하는 것이 ‘고문행위’라고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밝혔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언론들은 55세 이하 성인의 24시간 생체리듬이 보편적인 근무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에 맞지 않는다고 밝힌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보고서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는 10시 이전에 근무를 하면 육체와 감정, 정신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폴 켈리박사는 인간의 생체리듬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평균 10세의 학생이 오전 8시 30분 이전에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현격히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이후 성장하면서 집중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16세의 경우 오전 10시 이후, 대학생들은 오전 11시 이후였다. 켈리박사는 자신이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는 수업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하자 만점이 19%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비슷하게 직원들에게 이른 시간에 근무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면서 작업능률까지 떨어트린다고, 켈리 박사는 강조했다. 켈리 박사는 “‘수면부족’을 강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수면 부족은 육체적 활동과
메르스 이후 회복세의 관광업계, 외국인 불만 생기지 않도록 대책마련정부가 관광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요금과 불친절을 없애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운다. 정부는 9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메르스 사태 이후 외래관광시장 동향 점검 결과 및 관광친절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쇼핑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일어나는 바가지요금 시비를 없애기 위해, 서울, 부산, 제주등 주요 관광특구의 가격표시 의무를 확대한다. 또, 2016년부터는 사후면세점에 대해 사전면세혜택을 주는 사전 면세제도를 시행하고, 5만원을 초과하는 물품의 국외반출도 선별검사로 전환해 편의를 줄 예정이다. 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은 오는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다. 택시, 콜밴 등에서의 부당한 요금청구에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고, 콜밴요금 사전통지 의무화를 추진해 근절한다. 또, 구간별 예상요금, 부당행위 신고요령을 알려주는 안내물을 공항과 호텔에서 배포한다. 허위광고•부당요금청구 등으로 적발된 숙박업체는 호텔업 등급심사 시 감점을 부여하고, 외국인 도시민박업자도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다. 이외에도 관광도시, 관광특구에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하고, 외국인이 즐겨
항우연 주요 기술 개발중, 우주 경쟁에 합류하나 ▲ 이미지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 2016년 예산안에 처음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이후 한국형 발사체의 달 표면 착륙을 목표로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8월 2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탐사 융합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항우연은 달 탐사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기술을 개발하기위해 기계연, 화학연, 에너지기술연, 원자력연, 전기연 등 각 분야의 연구원과 함께 한국형 달 탐사 설계, 검증도구를 개발했다. 화학연이 우주용 초경량 2차전기, 충전 효율 극대화를 위한 격리막 기술을 개발하고, 에너지기술연은 고효율 태양전지구조를 고안해 태양전지 광흡수층을 제조했다. 이외에도 달 탐사를 위해 사용될 로버와 과학탑재체의 연구도 진행 중이고, 달을 탐사하는데 필요한 원자력전지의 주요 구성품인 ETG의 제작, 평가도 완료되었다. 지금까지 달 탐사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소련이었다. 이어,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최초로 달 탐사에 성공했고, 이후 중국과 인도가 성공했다. 인류의 기술발전으로 점점 중요성이 커질 우주 연구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회 공예예술비엔날레 레벨라시옹, 주빈국 자격으로 참여 ▲사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개최장소인 그랑팔레 오는 9월 9일부터 5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회 공예예술비엔날레 레벨라시옹’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공예예술비엔날레는 프랑스가 육성하고 있는 예술공예작품 전문 페어로, 세계 각국의 주요 갤러리와 미술관, 큐레이터, 수집가들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의 국제 진출을 위해 2008년부터 프랑스의 대표 박람회인 ‘메종&오브제’에 참여했다. 또, 프랑스의 공예협회 ‘아틀리에 아트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와 혐력관계를 맺고 상호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이번 제2회 공예예술비엔날레에서는 ‘한국의 새로운 발견(Révélations en Corée)’라는 주제로 한국관을 조성해 참여하게 된다. 비엔날레가 열리는 파리 그랑팔레 중앙에 조성되는 한국관은 강신재 • 최희영 보이드 플래닝 대표가 전시 연출을 맡아, 한지와 발을 사용해 ‘한국적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한국관에서는 도자 • 금속 • 섬유 • 유리 등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만든 현대 공예작품 180여개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여름 일조량 높고 강수량 적어 과일 당도 높아져 벌 활동이 왕성해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벌초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올해 여름은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그로 인해 과일들의 당도가 높아져, 선산 주위의 과일나무나 준비해간 과일에 벌이 몰려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말벌이 활동이 왕성한데, 말벌은 독성과 집단 공격성이 강해 위험하다. 흔히 벌에게 공격을 받으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대처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말벌 상대로는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말벌이 공격해올 경우에는 외투나 옷가지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거나 나뭇가지 등을 휘둘러 벌을 쫓아내면서 멀리 달아나야 한다. 최대 30~50m를 도망치면 벌집과 멀어져 벌이 쫓아오지 않는다. 벌에 쏘였을 경우 어지럼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과민성 반응 쇼크 증상(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가야한다. 벌침은 말벌의 경우에는 살에 박히지 않아 뽑을 필요가 없지만, 꿀벌에게 쏘였을 경우에는 독에 과민반응이 있거나 많이 쏘였을 경우, 위험할 가능성이 있어 뽑아야 한다. 이 때, 신분증, 신용카드 등의 플라스틱 카드로 피부를 살며시 긁
서울시, 문화재청에 '창의문'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신청조선시대 4대문과 함께 세워진 4소문 중, 창의문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는 6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에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후,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건축문화재분과에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지를 심사한다. 가치가 인정되면, 한 달간 보물 지정을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해, 문화재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창의문의 신청은 빠르면 11월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창의문은 혜화문, 소의문, 광희문과 함께 4소문으로 불린다. 다른 문들이 일제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복원하거나 제 위치가 아닌데비해, 창의문은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인조반정을 일으킨 반란군이 창의문을 뚫고 진격했다는 역사적인 사건도 있다. 서울시는 “창의문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볼 때 보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