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스케줄은 중단 ▲ 사진 출처: 네이버 인물정보 방송인 정형돈이 폐렴으로 입원해 방송 스케줄을 취소하게 되었다. 21일, 정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씨가 최근 몸이 좋지 않았으며, 18일에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태를 지켜봐야한다”며 “이번주 스케줄은 모두 참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등이 있다. 정씨는 현재 최대한 회복해서 다음 주부터는 방송에 출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도로 함몰, 동공에서 백제 돌무지무덤 흔적 발견 ▲ 사진 출처: 문화재청 / 석촌동 백제 전기 돌무지무덤(적석총)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백제 돌무지무덤 유구와 유물이 출토되었다. 서울시와 한성백제박물관은 석촌동 고분공원에서 발견된 도로함몰지역을 긴급 시굴조사한 결과, 돌무지무덤과 관련된 석축열, 적석부, 점토성토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백제 기와편이나 유리구슬 등의 유물도 출토되어 발굴조사를 시작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박물관이 문화재청에 발굴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18일 문화재청이 허가를 결정해, 다음 달부터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석촌동 고분은 사적 243호로 지정되어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그러나 2010년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도로 함몰, 동공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발굴로 한성백제 왕릉의 구조와 성격을 파악해 세계유산 보존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또한, 도시개발로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밀지표조사 후 공사 여부를 판단하는 등 유적 보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여유국, 비문명행위한 관광객 블랙리스트 작성해 필요시 불이익 준다 ▲사진: 시사1 /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중국 관광객이 ‘비문명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미국 세관에서 비자가 취소되고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9월 21일, 중국 관영 중국일보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입국을 하려던 중국인 관광객이 세관에서 입국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세관은 관광객의 10년 비자를 현장에서 폐기하고 중국으로 송환했다. 세관측은 이 관광객이 7월, 유럽에서 ‘비문명행위’를 했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도 밝히지 않았고, 그 기록이 중국 측에서 제공한 것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작년부터 ‘유커 비문명행위 기록관리 방안’을 마련해 여행지에서 추태를 보인 관광객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리하고 있다. 비행기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공공시설물 파손, 공공환경위생 훼손, 관광지의 관습무시, 역사 유적지 훼손‧파괴 등을 할 경우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또, 필요하다면 이 리스트를 공안과 세관, 출입국관리소 등에 보내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현재 블랙리스트에는 10여명이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 tvN '렛미인' JTBC '닥터의 승부' 논란 속 폐지 결정 ▲ 이미지 출처: O tvN 홈페이지 잘못된 의학상식을 퍼트리거나 성형을 조장하는 등, 의사가 출연하던 방송들이 줄줄이 폐지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 O tvN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은 성형수술을 통해 세상에서 받던 고통을 해결하고 내면을 다스린다는 취지로 방송되었다. 하지만 성형을 조장하는 ‘1시간짜리 성형 광고’라는 비판도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지난 6월에는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탈모치료대신 코 성형을 권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O tvN측은 17일, 렛미인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채널의 방향성과 사회적 정서의 변화를 고려해 향후 미용 성형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닥터의 승부’는 지난 달 폐지되었다. 닥터의 승부는 의사들을 패널로 초청해 의학 상식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되고, 의사들이 인기에 편승한 발언을 한 것 등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 닥터의 승부에 오래 출연한 의사가 작년 11월 사망한 신해철씨의 수술 집도의로 밝혀져 프로그램의 이미지에도 피해를 입었다. 종편 관
전문가 100명의 선정단이 한국을 대표할 식당 50곳 선정 ▲ 사진 출처: 코릿 홈페이지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를 표방한 ‘코릿(Koreat)'이 ’2015 대한민국 대표식당‘ 랭킹을 발표했다. 코릿은 Korea와 eat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으로 한국의 식문화 현황을 확인하고, 외국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외식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랭킹은 외식업계 종사자와 음식전문지 편집장, 음식기자, 파워블로거 등 총 100명의 선정단이 업종‧업태에 상관없이 최고라고 생각되는 10곳을 꼽아 점수를 부여하는 식으로 정해졌다. 코릿은 특별한 기준 없이 ‘가장 맛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국내외 친구와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다’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하고 외식업계의 수준을 높였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서울 강남의 모던한식당 ‘밍글스’가 차지했다. 밍글스는 한식이 기본이지만 피자나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을 먹고, 소주, 막걸리 외에 와인과 청주, 수제맥주가 곁들여지는 모던한식의 최정점에 섰다고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정식당’, ‘스와니예’ 등의 모던한식 식당과 ‘리스토란테(이탈리안)’, ‘레스쁘아 뒤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감소, 보존상태 열악 ▲ 사진 출처: 유네스코 홈페이지 / 조선왕릉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찾아오는 외국인이 크게 줄어들면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국내 12개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8.6%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국고보조금을 1,505억원을 투자하고 활용홍보에도 43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과다. 외국인 관광객은 석굴암‧불국사가 39.9%, 종묘가 65.8%, 창덕궁 22.6%, 수원 화성이 53.6%, 조선왕릉이 75.6% 감소했다. 강화, 화순의 고인돌, 선릉을 제외한 15개 왕릉, 남한산성, 공산성, 송산리고분군은 1년 동안 1만명의 관광객도 찾아오지 않았다. 특히 조선왕릉은 15곳은 1년에 찾아온 외국인 관람객이 1천명 미만이었다. 세계문화유산들의 보존관리 상황도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화성과 석굴암, 불국사, 남한산성은 보수정비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고인돌 유적도 주의 관찰을 필요로 한다고 나
2013년 꺼낸 사리장엄구, 다시 탑 속으로 ▲ 사진 출처: 불국사 홈페이지 2010년 해체해 보수가 결정된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 다시 사리가 봉안되었다. 석가탑은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0)에 김대성이 불국사를 발원하면서 세워졌다. 이후 고려 초기 현종때 지진으로 파괴되어 수리했으며, 1966년 도굴꾼이 탑을 훼손해 해체되었다. 당시 해체 과정 중, 2층 몸돌 사리공에서 은제 사리내‧외함, 금동사리함,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공양품 등의 유물이 발굴되었고, 그 중 28건이 국보 제126호로 지정되었다. 이후에도 탑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자 문화재위원회는 2010년 12월 해체보수를 결정했고, 2012년 9월부터 해체를 시작해 2013년 4월 사리장엄구를 꺼냈다. 이번 봉안은 2013년에 꺼낸 사리장엄구를 다시 봉안하는 것으로, 회주스님이 낭독한 봉안사에 의하면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1천년이나 2천년 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석탑에 봉안된 사리는 전체 46과중 28과로, 나머지는 불국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된다.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석가탑의 주체인 사리를 재봉안하면서 복원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석탑의 기초를 튼튼히 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이
단풍 시기 가까워지면서 단풍소식 발표 임박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의 예상시기를 기상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전국 주요 산의 ‘첫 단풍’과 ‘단풍 절정기’를 예상해 공개한다.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가 되면 들기 시작해 기온이 낮은 곳부터 단풍 시기가 일찍 찾아온다. 기상청의 통계에 따르면, 산의 20%가 단풍으로 물드는 ‘첫 단풍’시기는 강원도 설악산이 가장 빨라 9월 27일경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단풍이 가장 늦은 곳은 전라남도 두륜산으로, 10월 29일 정도에 시작되었다. 단풍 절정기는 오대산과 설악산이 10월 16~18일로 가장 빨랐고, 내장산과 두륜산이 11월 초순으로 가장 늦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 올해 단풍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10월, 4대 궁, 조선 왕릉, 현충사 등의 유적지의 단풍 시간표를 발표한다. 유적지의 단풍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볼 수 있으며, 11월 초가 가장 절정을 맞이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은 9월 말, 월악산, 속리산은 10월 중순으로 첫 단풍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단풍의 절정기는 설악산이 10월 중순, 북한산, 지리산이 10월 말, 내
세계 15개국 한글 사용자들이 한 자리에 ▲ 이미지 출처: 경주시 홈페이지 과학적인 문자로 알려진 한글과 한글로 쓰인 문학을 주제로 삼은‘세게한글작가대회’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제펜(PEN)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한글,문학을 노래하다’를 주제로9월15일부터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동국대100주년 기념관,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 대회에는 세계15개국의 해외작가와 동포문인,국내 문인 등 작가들과 경주시의 시민 등 약3천여명이 참여한다. 15일의 개회식에서는 전통 타악 공연과 성악 공연,그리고 세계한글작가대회의 첫 개최를 기념하는 문정희 시인과 정현종 시인의 축시가 낭송될 예정이다.또,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 사상을 담은 뮤지컬도 공연된다. 이어16일에는 한글과 소수 언어를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학자 등67명이 특별강연과 주제발표를 진행한다.발표와 토론은‘모국어와 문학,한글과 문학’,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 ‘세계속의 한글문단’이라는3가지의 소주제로 이루어진다. 17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한글문학축제’를 진행한다.축제에서는 김홍신 작가의‘세계한글작가에게 보내는 편지’와 더불어 도종환 시인,정호승 시인
16일부터 3일간, 상암동 DMC에서 단편영화 축제 열린다 ▲ 이미지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9월 16일부터 3일간, 상암동 DMC에서 ‘DMC 단편영화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 키노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는 단편, Flying Short'이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이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도약하게끔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작품들이 경쟁하는 ‘Dream섹션’, 최근 5년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Magic섹션', 다양한 단편영화들로 구성된 ’Color섹션‘으로 구성되어 총 3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DSFF, 시나리오를 구하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예비영화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우선호감독, 김영민PD, 나현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DMC 내에 위치한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초청하고, 창업동아리 ‘필밍아웃’과의 협업을 통해 ‘칵테일을 활용한 영화감상’이라는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Color섹션에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