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신고로 경찰에 불구속입견... 조씨 가족 때문에 멍들었다 주장 ▲ 사진 출처: 위키백과 배우 조인성의 집에 중국인 팬 A씨가 침입해 난동을 부려 경찰에 검거되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세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30일 0시 12분경,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조 씨의 자택에 침입해,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 A씨는 “2년 전부터 조 씨의 팬이었다”며 “가족들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책 침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역주행 감지하면 메인스프라켓 정지시키는 브레이크 개발 성공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역주행 방지용 보조브레이크를 개발했다. 역주행 방지용 보조브레이크는 2013년 7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보조브레이크는 역주행이 감지되면 메인스프라켓의 구동축을 직접 정지시키는 장비로, 설치할 때 공사를 할 필요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에스컬레이터에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보조브레이크는 수직 6m 이하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작동할 수 있으나, 내년 8월까지 수직 6~15m에서도 적용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역주행 사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철을 중심으로 보조브레이크 부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용산미군기지 부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9월 30일, 민간을 대상으로 전시, 문화예술, 국민휴식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미술관, 전시관 등의 시설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부처의 의견은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에서 공문을 통해 직접 수요를 조사한다. 이외에도 경제관련단체를 통해 민간기업의 수요를 조사하고, 한국조경학회, 대한국토도시학회 등 전문가들에게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용산미군기지는 백년만에 우리 정부로 반환될 예정이다. 미군기지 내 190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많이 보존되어있어 이 근대문화재의 활용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다. 용산공원조성사업은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소요될듯... 자정 지나야 정체 해소2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량을 통해 가면 대략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데에는 7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외에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로 가는데에는 대전이 3시간 10분, 광주가 4시간 40분, 목포가 5시간 50분, 강릉이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나타났고, 전 구간의 정체된 거리는 총 1423.2km에 달한다. 도로공사는 하루종일 총 53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양방향 정체는 자정이 지나서야 해소된다.
달과의 거리 2만 8천km 줄어들어 올해 가장 큰 보름달 관측 가능 ▲ 사진 출처: 위키백과 추석 당일,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9월 26일, 전국은 날씨가 맑아 어디에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내일 오후 5시 반, 독도를 시작으로 부산 5시 41분, 대구 5시 43분, 그리고 서울은 5시 50분쯤 보름달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또,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평균보다 2만 8천km 가까워져 올해 들어 가장 큰 '슈퍼 문'을 관측할 수 있다. 슈퍼 문은 27일 오전 6시 11분 경 관측할 수 있다. 한편, 한낮은 여전히 햇살이 뜨거워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달맞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교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 '와이파이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 25일부터 시행 ▲ 이미지 출처: 구글 방송통신위원회가 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서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와이파이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한다. 와이파이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은 구조요청을 하면 신고자 주변의 와이파이 엑세스 포인트(AP)의 정보를 활용해 좀 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기지국을 통해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의 경우 오차범위가 크게 나타나 문제점이 있었다. GPS의 경우에는 실내에 있을 경우 위치정보 파악이 힘들고, 대형건물 등의 주변 지형지물에 영향을 받아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활용하면 오차범위가 30m~50m로 크게 단축되고, 실내와 실외 구분도 필요하지 않다. 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와이파이 AP 데이터베이스와 정부가 자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호패턴이 유사한 위치를 찾아 구조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엄열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은 “와이파이 위치정보 활용 플랫폼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플랫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베이스 확대 등, 위치정보 플랫폼의 실
중국에서도 활용 가능해 지속적인 한국 콘텐츠 향유와 재방문 계기 기대 ▲ 사진 출처: 한국 스마트 카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 주식회사 한국스마트카드. CJ그룹이 중국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전용 교통카드 ‘케이투어카드(K-TOUR CARD)’를 출시한다. 케이투어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지역 방문 편의를 증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어, 각 기관이 협력해 교통카드는 물론 각종 할인과 문화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케이뷰티(K-beauty)상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과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빕스’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비밥’ 공연장과 ‘에버랜드’, ‘케리비안 베이’ 등의 문화체험 공간과 CJ그룹의 문화콘텐츠 이용에도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올리브영 매장 등, 중국에서도 사용 가능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방문 이후에도 카드를 활용하도록 유도해 지속적인 한국문화콘텐츠 향유와 재방문 계기를 마련한다. 케이투어카드는 출시와 함께 중국 최대 여행예약사이트 ‘시트립’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한국방문위원회의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해 중국관광객의 카드 활용을 높이기
관련 법령부터 실무능력 점검으로 예방역량 확인해 ▲ 사진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 2014년 경연대회의 모습 최근 화재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소방특별조사 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한국 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서울시내의 소방서 23개소의 소방특별조사 요원 46명이 참가하는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는 필기평가와 소방시설 점검실무로 치러진다. 필기평가는 예방행정 실무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관련 법률과 훈령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점검실무 분야는 점검기구를 활용한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테스트하는데, 상황부여식으로 진행해 대처능력을 시험한다. 평가는 점검실무쪽에 비중을 더 두고,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 본부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능력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방 예방역량을 모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정부-지자체간 법적 계약 등으로 지자체 책임 강화 검토중 ▲ 이미지 출처: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기획재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행사 유치‧개최가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심층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9월 22일, 조용만 재정관리국장 주재로 열린 ‘국제 행사지원 사업군 심층평가 착수보고회’에서, 현재 일부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국제행사를 유치하거나, 과도한 유치 공약으로 개최비용이 증가하고, 타당성이 부족한 SOC 사업이나 잦은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재정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이후에 관련 시설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이 고려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시설유지 비용이 발생해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 심층평가를 실시해 국제대회 관련 실태를 점검하고, 방만하게 운영되는 행사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과거에 있었던 성공‧실패사례를 분석하고 중앙부처와의 국제행사 유치관련 사전협의 의무화, 타당성 검증, 총사업비 변경불가 등 건전한 대회유치 요건과 사후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행사 투자계획, 사후 재정손실 등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할 제도
코뿔소 동물복지와 보호에 협력 ▲ 사진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 서울대공원의 흰코뿔소 ‘세계 코뿔소의 날’을 맞이해 서울대공원과 주식회사 평안엘앤씨가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월 22일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가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로, 2010년부터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대공원은 2013년부터 동참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평안엘앤씨는 서울대공원의 흰코뿔소 4마리를 위해 동물행동풍부화 물품을 후원하고 흰코뿔소 보호 캠페인 추진, 멸종위기동물 보호 모금함 리뉴얼,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오는 추석연휴기간에는 ‘코뿔소의 날’ 특별 설명회가 15시부터 서울동물원 코뿔소 방사장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서울동물원의 흰코뿔소를 소개하고, 생태설명 및 멸종위기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뿔소 보호와 보전에 많은 기업과 시민의 참여 기회가 늘어나길 바라며, 코뿔소 외의 다양한 야생동물의 보호와 동물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