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 여러 행사 진행한다 ▲ 사진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가을을 맞이해 서울대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서울대공원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문화가 있는 가을축제’를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 서울대공원의 서울동물원에서는 ‘동물 서식지도’를 만들 수 있다. 동물원 정문에서 세계지도를 받아 동물사에 위치한 동물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7종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세계 공예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공예체험은 러시아의 전통공예이자 행운을 상징하는 ‘마트료시카’, 아시아와 유럽에서 시작된 ‘스텐실’, 아메리카 원주민이 길몽을 위해 만든 장식품인 ‘드림캐쳐’등이 준비되어있고,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동물원에서의 추억을 공예품으로 남길 수 있다. 또, 주말 15시부터 케이팝이나 아프리카 타악, 재즈, 인형극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도 공연된다. ▲ 사진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 아프리카 타악팀 '쿰바야' 공연에는 스토리텔링 동아리 ‘이야기상자’가 인형극을 진행하고, 홍대광, 안희정 등 케이팝 스타와 재즈가수도 모대에 오른다. 동물원에 위치한 도시농부텃밭 전시관 외부는 ‘오행’
아시아 무용위원회 통해 상호 교류 늘리고, 무용단 만들어 아시아의 춤 공연까지아시아를 대표하는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40여일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아시아의 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1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아시아의 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0월 13일, 문화전당에서 아시아 무용단 창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원과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 공연 ‘아시아 슈퍼포지션’을 위해 오디션과 워크숍을 진행해 한국 무용수 5명과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등 아시아 12개국의 무용수들을 섭외했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인 일본의 우메다 히로아키와 한국의 황수현이 안무가로 나서 각 나라‧민족별 특성을 지닌 아시아의 춤에 대한 다양성을 공유하고, 정체성을 찾는 시도를 선보인다. 아시아 무용단의 창단 공연은 10월 13일 문화전당에서 열린다. 한편, 문화전당은 2011년부터 ‘아시아 무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무용위원회는 1년에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의 무용 자원을 보존‧개발하고, 각국의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 작품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 무용위원회는 문화전당 개관
학력 높을수록 나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영향 크게 받아“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과 달리,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두뇌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60세에서 82세 사이의 노인들 중, 자신의 나이와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노인과 그렇지 않은 노인에게 같은 기억력 시험을 보게 한 후 점수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나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에게는 사전에 ‘나이가 많으면 점수가 낮다’ 등의 이야기를 해 ‘시험을 못 볼 것’, ‘나이가 많아 무시당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자세를 가진 노인들이 낮은 시험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의 톰 헤스 교수는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실제 기억력을 떨어트리는 것이 학력이 높을수록 더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헤스 교수는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나이에 따르는 기억력 감퇴에 예민하기 때문에 나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 쉽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또, 헤스 교수는 “남들의 생각을 걱정하면 실제 능력이 떨어진다”며 “자신의 나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의 시험결과는 월등히 좋았다”고
10월 6일, 서울광장서 2015 One-Asia 서울메가콘서트 개최 서울에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류의 매력을 전달하고 관광서울을 회복하기위해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2015 One-Asia 서울메가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 실황은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SBS M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하기위해 ‘외국인 전용관람존’을 운영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케이팝(K-POP)스타인 ‘씨엔블루’와 ‘갓세븐(GOT7)'이 출연한다. 또 중화권의 가수 겸 음악제작자인 리노 왕((王铮亮)과 일본의 정상급 싱어송라이터 나카무라 아유미(中村あゆみ)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의 스타로 필리핀의 최고 인기가수인 줄리 앤 산 호세(Julie Anne San Jose)가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는 이번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일에는 약 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 최대명절인 국경절인 10월 초까지 서울 관광시장을 조기에 정상으로 회복시키기위해 서울 시장의 중국 현지 로드쇼, 해외방송 서울 촬영 지원, 해외매체 광고와 팸투어
정글 라이프, 택시 드리벌, 드림걸즈 등 반값에 관람 ▲ 사진 출처: 대학로 연극센터 이번 가을부터 울산 현대예술관의 유명 공연을 반값으로 볼 수 있게된다.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은 2015년말까지 예정된 공연 중 뮤지컬 '정글 라이프'와 연극 '택시 드리벌', 코믹컬 '드림걸즈' 등의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반값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연티켓 1+1지원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활성화하기위해 문체부와 문화예술위가 한시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연티켓 1장을 사면 1장을 무료로 더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인터파크에서 해당 공연 티켓을 1장 예매하면 무료로 1장을 더 받을 수 있다. '정글 라이프'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오피스 뮤지컬로, 신입사원의 입사 적응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직장에서의 생활을 정글에 비유해 큰 인기를 끌었다. '택시 드리벌'은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김수로, 김민교 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해 노총각 택시기사의 서울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11년
면세점 등 중국인 관광객 끌기 위해 갖은 행사 유치중중국의 황금연휴기간, 국내에도 중국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10월 1일부터 7일, 방한하는 중국관광객 유커는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서울과 부산, 제주도의 면세점과 할인매장, 시장에는 유커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이번 연휴기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줄어들었던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세일행사들이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제주 면세점들은 유커를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오전에 도착하자 한시간 이른 시간에 개장해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또, 중국인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혜택을 주는 선불카드나 중국의 은련카드로 계산할 때 주는 사은품 등 중국손님을 유혹하기 위한 방안을 각지 면세점 등에서 펼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국경절 연휴기간, 전담 직원을 매일 배치해 부산을 찾은 중국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서 정가의 5% 초과한 사은품은 도서정가제 위반... 위반시 과태료 올리는 방안도 준비중 ▲ 사진 출처: 문학동네 홈페이지 소설가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예약판매 과정에서 출판사 ‘문학동네’가 도서정가제에서 규정하는 것보다 많은 사은품을 지급해 제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0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유통진흥원 부설 출판유통심의위원회가 문학동네의 도서정가제 위반 논란에 대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출판유통심의위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위반 신고를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과태료는 100만원이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규정된 도서정가제는 책의 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사은품의 경우 정가의 5%를 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문학동네는 9월 16일,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예약판매를 하면서 16일부터 29일간 예약구매하는 사람에게 김훈 작가의 친필 사인본과 ‘김훈 문장 양은냄비’, 그리고 김훈 작가가 좋아하는 라면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는 실시 후 이틀간 이어지다 중단되었고, 이후 원고지노트를 주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문체부와 출판인회의는 “출
낮에는 평년 기온 회복하지만 바람 강하게 불어 ▲ 사진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10월 가을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설악산에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었다. 10월 2일, 강원도 설악산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5일 빨리 영하에 진입한 것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횡성 안흥, 홍천 서석이 1.4도, 철원 3.4도, 대관령 3.7도, 평창 3.9도, 춘천 5.5도 등을 기록해, 전날인 1일 아침보다 영서지역이 7~10도, 영동지역이 2~4도 낮은 초겨울 날씨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첫 얼음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첫 얼음을 관측한 새벽 4시경, 중청대피소의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헀다. 하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5~6도였다며 초가을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춥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백상흠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소장은 “어제 설악산에 22mm정도의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급강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근 기상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오전까지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다”며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
지구에서 미생물, 바이러스 묻어가 화성 환경 더럽힐 가능성 제기 ▲ 사진출처: 미 항공우주국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의 화상탐사로버(MER) ‘큐리오시티’의 탐사가 난관에 봉착했다. 나사는 현지시간 9월 28일, 화성에 물이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에 묻어간 지구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화성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보내졌다. 이에 거대한 분화구와 협곡 아래 액체 상태의 소금물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RSL이라는 지형을 탐사할 계획이었다.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해 레이저를 통해 탐사를 진행했고, 조만간 바닥으로 내려가 토양을 채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구의 미생물이 탐사하는 지역에 퍼진다면 큐리오시티가 발견한 미생물이 화성에서 생존한 것인지 판별할 수 없다. 또, 화성에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미생물 등의 생존이 위험해질 가능성도 높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멸균 탐사로봇만이 들어갈 수 있게끔 규정해두었다. 큐리오시티는 진입제한기준인 4c급보다 한 단계 낮은 4b급으로 진입이 금지된다. 나
서울시, 10월 10일부터 주말 활용 벙커체험행사 개최서울시가 2005년 존재를 확인한 여의도 지하벙커를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공사 중 도로 아래에서 발견되었다. 벙커에 대한 내용은 기록에 남아있지 않아 서울시는 항공사진을 통해 1976년 11월~1977년 11월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벙커 내부에는 소파와 화장실, 샤워장이 있는 66㎡의 공간이 있고, 그 왼쪽으로 기계실과 화장실, 2개의 닫힌 출입문 등이 있는 595㎡의 공간이 있다. 2005년 발견 이후 벙커는 버스 환승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수익성이 부족해 폐쇄한 채 방치되었다. 2013년에는 서울시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활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10월 1일, 서울시는 2016년 10월 초 벙커 전면 개방을 목적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체험 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벙커에서 30cm 가량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7월,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보수‧보강은 필요하지만 시설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C등급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 환기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