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지방 공기 탁해질 듯... 아침 안개끼지만 전체적으로 쾌청 하루 종일 미세먼지농도가 심해 호흡기가 좋지 않는 사람은 고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미세먼지농도는 101㎍(마이크로그램), 수원은 110㎍으로 평소의 2배에 해당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중서부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서울과 광주는 24도까지 올라 조금 덥다. 하지만 아침, 저녁이 쌀쌀해 일교차가 계속 클 것으로 보인다. 남부 내륙지방에도 일교차가 15도 정도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쾌청한 날씨는 이어져 주말에도 나들이가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앱 도입으로 설치비용 획기적 절감... 자전거 기능도 대폭 상승 ▲ 사진 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시내 5개 지역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운영한다. 공공자전거의 확충과 함께 119개 노선 179.95km의 자전거도로도 설치했다. 따릉이가 배치된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입구나 버스 정류장, 주거단지, 학교, 업무‧상가시설 등이다.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은 대당 636만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기존 무인 대여 단말기 대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바꿔 대당 140만원으로 비용을 줄였다.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서울자전거 따릉이’ 앱을 받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기간별로 구매가 가능하고,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혜택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도 무게를 3kg 줄이고 자전거의 휠도 24인치로 더욱 작고 가볍게 만들었다. 또, 자가발전 전조등과 타이어에 반사테이프를 붙여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고장이 신고된 자전거의 경우 시스템이 대여를 막도록 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혜택 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따릉이가 생활 자전거로
첫 해외진출에 2천명 팬클럽 생겨... 11월엔 콘서트도 ▲ 사진 제공: hs엔터테인먼트 발라드 듀오 엠티플(M-tiful)과 신인 솔로가수 캔도(CAND0)가 베트남에서 팬미팅과 방송출연 등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10월 13일, 엠티플과 캔도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600석 규모의 팬미팅을 가졌다. 캔도의 해외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기자회견과 현지 방송 출연, 그리고 한국의 MBC MUSIC과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의 단독 특집프로그램도 촬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캔도는 첫 활동에 2천명이 넘는 팬클럽을 보유하고, 현지 공항에서도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현지 방송사에서도 호평을 받아, 오는 11월 21일에서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콘서트 개최를 계획 중이다. ▲ 사진 제공: hs엔터테인먼트
한달 방문객 3억 7천명, 트립어드바이저, 서울시와 업무협약 ▲ 이미지 출처: 서울 관광 웹사이트 'Visit Seoul' 세계적인 규모의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서울시의 관광정보 사이트와 연동해 서울여행 후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트립어드바이저는 한달 평균 3억 7천만명이 방문하고, 1년에 2억 5천만여건의 여행후기가 올라오는 글로벌 여행정보 전문기업으로, 10월 13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관광 웹사이트를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고, 2014년부터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정보를 일부 활용해 사전점검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본격적인 여행정보 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의 최신 정보와 새로운 서울의 관광자원을 트립어드바이저와 함께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시키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서울의 새 관광명소는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 내에서 추천 관광명소 콘텐츠로 제작되어 해외 관광객에게도 홍보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실제 여행객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더 매력
국내 미술계 최고 원로들의 작품 37점 전시 ▲ 사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민경갑 '잔상 15-4'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예술원이 10월 16일부터 ‘제 36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은 1979년에 시작하여 36년간 이어져온 전통 있는 미술전이다. 올해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부터 서예, 건축 등 각종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의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들의 창작 작품 위주로 37점이 전시된다. 예술원의 미술 분과 회원들은 국내 미술계의 최고 원로들이 맡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국내 미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부의 정책기조인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전은 11월 13일까지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 사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오승우 '십장생도(320)' ▲ 사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 '윤명로 바람부는 날 MXV-1011'
O tvN 오는 11월 '쓸모있는 남자들' 방송 ▲ 사진 출처: 구글 상습도박 혐의로 방송계를 떠난 김용만이 2년만에 TV에 돌아온다. O tvN관계자는 12일, 김용만이 자숙의 시간을 거쳐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쓸모있는 남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용만씨의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3, 40대 시청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생의 기술을 익혀 나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튀니지에 다원적 민주주의 도입... 난민 정책 적극적이었던 메르켈 독 총리는 후보에 그쳐튀니지의 민주화그룹, 국민4자대화기구(The National Dialogue Quartet in Tunisia)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지시각 10월 9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가 2011년,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이후 튀니지의 다원적인 민주주의 구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실업으로 노점상을 시작한 청년을 경찰이 강경하게 진압해, 그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분신자살을 시도하며 시작된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은, 2011년 24년 동안 집권했던 제인 알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을 몰아냈다. 이번 노벨 평화상 발표 이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력한 노벨평화상 후보였지만, 최종 수상자는 대화기구로 정해졌다.
해수부, 일상적으로 자리잡은 수산시장 관련 일본식 표현 순화하기로 ▲ 사진 출처: 위키백과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해양수산부가 일본어 표현이 널리 통용되는 수산물에 관한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려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횟집, 어시장, 위판장 등에서 사용하는 '사시미', '스시', '세꼬시' 등의 회 관련 용어와 '마구로', '혼마구로' 등의 일본식 어류 명칭을 순화하기로 했다. 국내 수산업법은 1953년, 일본의 신어업법을 본떠 제정되었다. 그 영향으로 수산업 관련 용어에 일본식의 표현이 익숙해졌다. 해수부는 이러한 용어를 쉽고 편한 우리말로 바꾸는 '대국민 해양수산 용어순화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를테면, 스시는 초밥, 세꼬시는 뼈쨰회, 마구로는 다랑어라고 순화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제안된 순화어 중심으로 순화를 추진할 핵심용어를 선정해, 국어기본법에 따른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8일, 소속사 열애사실 인정해 ▲ 사진 출처: SBS 홈페이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인기가수 아이유(22)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33)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8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2년전, 음악적인 교류를 해오다 올해 초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이 되었다. 아이유는 팬 카페 ‘U愛나’에 연애 사실을 밝히며 응원을 부탁했다. 아이유는 현재 새 음반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하는 11월부터 전국투어 ‘날로 먹는 장얼’을 시작한다.
미니홈피 개편한 '싸이홈' 서비스 시작부터 이용자 불만 폭주 ▲ 이미지 출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가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개편을 했지만 서버 오류,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인터넷 커뮤니티 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미국에서 개발된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이용자가 몰리며 실제 이용자가 급감했다. 이에 싸이월드 측은 방명록, 쪽지, 일촌평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로운 형태의 미니홈피인 ‘싸이홈’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8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홈에 비공개로 설정한 글이 로그인 없이도 공개되고 있다는 등, 이용자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삭제했던 글이 다시 게재되어 있거나, 휴면계정으로 설정해둔 것이 풀려 있는 등, 갖가지 문제가 발생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서버가 불안정해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싸이월드측은 이전, 기존까지 운영해 온 방명록, 쪽지, 일촌평 등의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이용자들은 미리 백업을 해두려고 했다. 하지만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자, 싸이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