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대학생위원회 "청년배당제 당론으로"

"청년배당은 희망잃은 청년에게 주는 응원과 격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청년배당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주장했다.

12월 6일, 새정연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청년위원회 정책기획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청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대학생 패널로 참석한 한채훈 전국대학생위원회 대변인은 “청년배당제는 희망을 잃은 N포세대 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라며 “총선, 대선에 임하는 후보는 청년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청년배당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원 강남구의원 역시 “청년배당제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청년들의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배당제는 이미 비슷한 복지제도가 있고 '복지병'을 부른다는 이유로 정부와 여당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