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안산시의회 예결위원장에 유화 의원 선출

 

 

 

안산시의 2015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제216회 안산시의회 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화 의원(일동·이동·성포동)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데 이어 1차 예결특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위 간사에는 손관승 의원(원곡본동, 원곡1·2동, 선부1·2동)이 선임됐으며, 송바우나, 주미희, 김진희, 신성철, 윤석진, 정승현, 홍순목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예결특위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7번의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1조2639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위원장에 선출된 유화 의원은 “이번 예결위에서는 내년도 안산시의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본예산을 심사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예산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은 없는지 위원들과 면밀하게 살펴, 내실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시 예산안은 1조2639억3300여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476억여원이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