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민경범 기자 |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센스가 UEFA EURO 2024TM의 비디오 판독(VAR) 기술을 지원하는 공식 스크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하이센스는 독일 라이프치히에 설치된 대회 중앙 VAR 룸과 모든 경기장 VAR 리뷰 화면에 최첨단 스크린 솔루션을 제공한다.
VAR 기술은 경기 중 중요한 판정을 검토해 심판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UEFA의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도 적용된다. 하이센스는 VAR 화면 브랜딩 및 디자인 권리도 확보해 경기장과 대형 스크린에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50년간 축적된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높은 TV 출하량을 바탕으로 이번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출하량도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35.9% 증가했다. UEFA 마케팅 이사는 “하이센스의 스크린 기술이 VAR 심판진의 판정 지원과 경기 공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