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2024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 개최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2024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승상 △우승상 2팀  총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과 부상품이 제공되었다.

 

진흥원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25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부상품을 지급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대현(연세대학교) 학생의 ‘공주시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소감으로 “많이 부족한 기획이었지만 수상 기회를 마련해 주신 진흥원 사무국에 감사하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에 기여하는 마케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늘찬병원, ACTS38 이 젊은 세대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응원하고 함께 했다.

 

공모전의 후원을 맡은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스포츠를 통해 청년들의 꿈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에 함께 하게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의 김재현 명예이사장은 “공모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특히 수상작들의 아이디어들은 창의적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났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팬덤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