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성남의 얼굴’展이 다음달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성남문화재단은 ‘평면과 입체의 동행’이라는 테마로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주제를 정해 작가와 관람객, 예술과 일상 등 적극적인 교류를 시도 해 오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展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했으며 큐브미술관에서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평면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야외조각 20명, 평면 25명 등 총 4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성남에서 활동 중인 미술인들을 주축으로 선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확인하면서 성남미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새로운 주제와 테마를 가진 작품들을 전시해 작가와 관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