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격동의 서울 1945-1948> 展 개최

 

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광복절 및 정부수립일을 맞아 <격동의 서울 1945-1948> 전을 오는 9월 4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1945년 8월 15일 해방부터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까지 3년은 격동의 시기로 서울은 주요 사건의 한가운데 위치했다. 전시는 국내 사진작가 임인식(林寅植)과 미군정 당시 서울에서 근무했던 미군 병사 프레드 다익스(Fred W.Dykes)가 기록한 사진들을 통해 당시 격변의 현장 서울의 모습과 서울 사람들의 삶을 함축하여 보여준다.

 

임인식은 해방에서 정부수립까지 서울에서 있었던 주요한 사건들과 서울 시민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8월 광복절과 정부수립일을 맞아 서울시민들에게 격동의 시기였던 8.15 해방과 정부수립 기간 동안의 서울과 시민들의 모습을 다시금 기억하고 회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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