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 불륜설에 대해 진위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어제 오전, 한 월간지가 홍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 씨의 어머니가 SNS를 통해 주고받은 것이라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딸을 설득해 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김민희 씨 어머니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 때문에 힘들다는 말로 대꾸했다는 내용이다.
이 보도가 나가자, 홍 감독의 아내는 김민희 씨의 모친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해당 매체에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SNS 화면을 제공한 적은 없다면서, 월간지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륜설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당사자 두 사람은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