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72명의 프로의 명승부가 예고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2025 롯데렌터카 WGTOUR' 6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WGTOUR’ 6차 대회는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국내 스크린 투어의 발전을 위한 규모 확대를 위해 올 시즌 처음 선보인 메이저 대회로 앞서 3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천만원과 대상&신인상 포인트 3천 포인트를 지급하고, 특전으로 올해를 포함해 3년간의 WGTOUR 시드권 확보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동해 바다의 풍광을 즐기며 라운드할 수 있는 대자연이 빚어낸 골프 명가 해운대CC-ROYAL/SILK 코스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10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52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관전포인트로는 지난 3차 메이저 대회 우승자 김하니가 다시 한번 메이저 우승컵을 가져갈지 여부와, 올 시즌 여자부 첫 다승자이자 WGTOUR 간판 통산 11승의 홍현지, 꾸준히 선두 경쟁 속 날카로운 샷과 차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박단유, 4차 대회에서 그런 박단유를 연장 접전 끝 잡고 우승을 거머쥔 양효리의 각축전이 꼽힌다. 또 WGTOUR 대표 강자 심지연, 한지민, 실력과 매력을 겸비해 많은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윤규미, 안예인 및 파워풀한 장타로 매 대회 호쾌한 샷을 자랑하는 조예진, 정다현 등이 출전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2025 롯데렌터카 WGTOUR'는 GTOUR 여자부와 골프투어 발전에 뜻을 함께해 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한다. 갤러리 무료 오픈 대회로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는 생생한 스크린골프투어 관람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13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SPOTV 아시아채널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골프존 W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