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폭력예방문화확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손잡아

에너지 공기업과 양성평등 교육 전문기관의 만남, 다양성 존중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시사1 하충수 기자 | 

 

지난 4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중앙 좌측)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중앙 우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사업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내 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가스공사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활용을 통해 공사가 다양성과 포용성이 존중되는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협약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대표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조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양성평등기본법」제46조에 의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양성평등 리딩 기관’으로서 교육과 문화 진흥을 선도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종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무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과 양질의 교육 확산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입, 저장, 공급 등 주요 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와 국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공기업으로서, 여성가족부「가족친화인증」을 10년 연속 달성하는 등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