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환영”

시사1 윤여진 기자 |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여일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취임사에서 밝힌 한미동맹 공고화와 한미일 협력을 실천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G7 정상과의 대면, 그리고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수 있는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더 중요한 것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라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초청받아 참석해 왔고 이번에도 초청받았다”며 “군사안보기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편에 설 것인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라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계속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중국은 타이완 통일을 공언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북,중,러 전체주의 진영에 맞서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