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장과정 성료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24일·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장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와 협력하여 보건소장의 정책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통합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및 오상철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전국 보건소장을 격려하고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차에는 ▲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등 보건복지부 핵심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 방문건강관리 ▲ 구강보건 ▲ 치매관리 등 주요 개별사업과 통합 연계 방안 등 종합토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 한창수 교수 ‘리더의 마음경영’ ▲ ‘디지털헬스케어 전망’ ▲ ‘건강정보 고속도로사업 연계’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방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건소의 대응과 미래 전략이 제시되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초고령화사회와 복합적 건강문제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만성질환관리, 정신건강, 통합돌봄 등 보건소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새로운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장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