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가짜 미군 ‘캡틴 코리아’, 극우세력의 민낯”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경찰서와 중국대사관에서 난동을 부렸던 극우 지지자가 검찰에 송치됐다”며 “애초 그는 미군이며, CIA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했으나 한국군 병장 출신이었고 미군 신분증도 가짜였다”고 지적했다.

 

이원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입만 열면 거짓을 일삼는 윤석열의 지지자답다고 해야 할지 황당무계하다”며 “이게 가짜뉴스로 내란과 폭동을 조장하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세력의 민낯”이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이원혁 부대변인은 “이 순간에도 극우들의 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가짜 서울대생이 서울대에서 집회를 하는가 하면 여대에 난입해서 여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막가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원혁 부대변인은 재차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극우세력이 만들어낸 살풍경”이라며 “대한민국을 난동세력의 놀이터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원혁 부대변인은 “이들을 소위 한두 명의 ‘관심종자’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질서와 안녕을 심각하게 해치는 극우세력의 광란을 멈춰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